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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어요 대인관계

ㅇㅇ |2018.05.23 23:46
조회 35,266 |추천 54

안녕하세요 전 어린 학생입니다.
글은 처음 써보는데요 제가 잘 쓰진 못 하더라도 조언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친구관계가 좋진 않아요 어릴 때 친하던 친구들이랑은 사이가 안 좋아서 지금은 다 안 놀고 막상 노는 애는 정말 별로 없거든요 성격이 이기적이긴 한데 보면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신감이랑 자존감도 있고 배려심도 있어요.
전 정말 아끼는 친구가 있으면 100%를 다 주는데 그 100%를 주는 부분에서 제가 주면 다른 사람도 100%를 주는 걸 기대하는데 상대방은 그러지 못 하니까 저만 마음고생을 해요 믿음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힘들고 지치네요 그래서 최근엔 관계를 꽤 정리하고 취미를 찾으려고 하고 혼자서 노는 방법과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뭐 하나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가정환경(부모님과 형제 갈등)때문에 가족들이랑 말 하기도 힘들어요.제가 불행하다고 느끼진 않지만 우울할 때도 있어서...그래서 글을 남겨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로 남겨주세요.


말씀드리고 싶은 건 대인관계가 힘들 때
어떻게 하셨는지,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가 안 힘든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자 잘 노는 방법과 스트레스 푸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우와!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남겨주셔서 놀랐어요!!일단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으며 제 생각도 정리하고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아직 어려서 경험은 없어 방법을 찾지 못 하고 제 자신을 생각하지 못 하고 있었어요
계산적이게 생각하는 게 정말 안 좋은 건데 점점 그렇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왜 나만 해줄까... 내가 호구가 되는 걸까?’이런 식으로요. 앞으론 기대하지 않고 마음으로 주어야 하겠어요. 저를 좀 더 가꾸는 시간도 많이 가지고 그리고 가족한테도 더 잘하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 전부 다 힘내서 대박나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고민이 많은 분들도 이 글의 댓글을 보시고 저처럼 고민을 해결하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추천수54
반대수4
베플헤이|2018.05.25 18:37
정말 아이러니한게 대인관계 힘들어하고 상처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착하고 배려심많더라. 오히려 싸가지없고 지밖에 모르는것들은 잘지내.
베플메갈대장군|2018.05.25 18:48
팩트만 말씀드리자면 님이 뒷통수 오질나게 한번 거하게 당해야되요 그래야 그때 정신차리면서 독기가 생기기 시작하죠. 인간관계는 말입니다. 남과 남이 만납니다. 하지만 님처럼 인간관계 힘든 사람들 특징이 딱 하나 있습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맞춘다는겁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대가 기분나빠하겠지?"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당히 예의 없다고 하겠지?"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대가 섭섭해 하겠지?" 라고 말입니다. 오로지 상대방의 표정 몸짓 행동 눈치 말투 이 모든것을 본인이 맞추는겁니다. 그러니 상대를 만날때마다 스트레스가 거의 전쟁터 나가는 수준이죠. 즉 상대를 만날때 의무감을 가지고 만나는 그런 사명(?)을 뛰고 나간다는거죠 심지어 내가 말을 못하면 상대방이 지루해 하겠지.. 등등 모든것을 신경씁니다. 또한 님같은 성격의 사람들은 상대에게 부탁을 받으면 거절을 절대 못해요 진심 못해요 설사 했다 하더라도 상대가 다시 부탁하면 결국 본인의 생활에 지장이 엄청가도 결국 들어줘요 특히 님은 "싫습니다" "아니오" 라는 말을 극도로 못하지요 왜! 위에 말했듯이 상대가 섭섭해 할까봐 상대가 날 싸가지 없다고 볼까봐 . . . 다시 말하지만 님은 그 믿는 상대때문에 통수 오질나게 당해야되요 한번 제대로 진심 제대로 당해야 정신차립니다. 그리고 이건 좀 오바일수 있지만 님같은 스타일은 밖에서는 "이 사람은 법없이도 살사람이야" 라는 칭찬을 듣지만 집에와서는 가족에게 상당히 소홀하게 하는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밖에 가족들과 나가면 남들 눈치때문에 제일 소중해야될 가족들에게 소홀이 대하고 "남들이 보잖아!!!!!!!!!" 하면서 가족을 홀대 하는경우가 꽤 있습니다. 님은 생각의 관점을 바꾸어야되요. 상대방은 아무것도 안해도 님을 이리저리 속마음까지 쫄게 만드는데 님은 왜 상대방이 나한테 쫄게 하질 못합니까? 똑같이 따라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님은 그리고 철학을 또 공부해야되요 일종의 서양철학인데 바로 개인주의 입니다. 이기주의가 개 싸가지라면 개인주의는 줏대 있는 사람인겁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차이를 님이 깨닫고 항상 내 중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는걸 매번 마인드 콘트롤을 해야됩니다 "내가 좋다는데" "내가 싫다는데" "내가 원하는데" 라는 자기 중심적 사고 방식을 가지면 항상 어딜가서도 든든합니다. 개인적으로 못되게 말해서 제 주변에 님같은 사람있으면 옆에 놓고 데리고 놀기 딱 좋은 스타일입니다. 껌 아시죠? 아무생각없이 심심풀이로 씹을수 있고 언제든 밤이든 새벽이든 아침이든 전화걸어도 전혀 부담없고 님은 님 자신에게 부끄러워해야됩니다. 님이 지금 님 자신을 남들앞에서 바보로 만들고 있는거에요. 남 그만 챙기고 님 자신을 좀 챙겨주세요.
베플ㅇㅇ|2018.05.25 19:05
님아 조언하자면 마음을 줄때 돌려받을걸 기대하지 마세요 줄때 내가 받고자 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실망하는 법이니까요 정말 그 사람이 좋다면 받을 생각하지말고 주세요 어차피 아끼는 친구니까 해주는거 잖아요? 그게 님 속이 편해요 인생은 그렇게 사는거에요 후회없이 주고 떠나야 할 때 미련없이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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