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직장생활을 한지 2년정도 넘은 흔한직장인이에요
제가 원래 전공이 제과제빵&바리스타 였어요
19살때 개인빵집에 취직을해서 1년가까이 일을하고
20살때 몸이 안좋아져서 그만두고 전공을 바꿔볼까
고민을 하던차에 어머니께서 국비신청을해서 자격증공부 해보지
않겠냐고 권하셔서 자격증을 따고 21살때 처음으로 사무직에
취직을 하게 됐어요 처음 사무직에 취직했을때는
일도 잘몰라서 일쪽으로도 힘든적이 있었지만
일은 시간이지나고 배우면서 하기때문에 나중에는 괜찮아졌지만
아무래도 회사는 사람대사람으로 하다보니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
레스를 많이 받았던거 같아요
제성격이 처음에는 낯을 가리지만 몇번 얘기하다보면 친해지고
하지만 소심한탓에 내가 무슨말을하면 상대방이 그말에 대해서
기분 나빠하지않을까 내가 실수한거 아니겠지 여러가지로
신경을쓰다보니 말을 잘 못하겠고 조용해지고
저는 또한 발음이 안좋아서 제가 무슨말을하면 상대방이
잘 못듣거나 알아듣지 못해서 말을 하는거에 대해서
이제 자신감이 지하로 내려갈정도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팀장님한테 결제를 받아야하는데 말을 할때 생각을 정리해서
말을 하다보니 거기에대해 혼날때도 많았어요
저는 그게아니였지만 팀장님이 보시기에는 답답했나봐요
그래도 대리님이랑 계장님이 잘챙겨주셔서 계약이 끝날때까지
잘 다닐수 있었어요
근데 저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첫사무직 다닐때
여직원들은 있었고 저보다 언니들이였어요
제가 그당시에는 어려서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가
드라마속에 환상을 많이 갖고 살았던거 같아요 ( 너무 순수했나봐요...^^;; )
점심시간에 밖에서 밥먹고 후식으로는 손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들고 같이 수다떨면서 회사에 들어가고 퇴근하고 가끔 여직원들
끼리 좋은곳에가서 같이 밥먹거나 술도먹고 나중에 회사 그만두
더라도 좋은언니,동생 사이로 지낼수있지않을까 생각을했지만
현실은 현실 드라마는 드라마인거 같아요
다들 점심먹고 피곤해서 혼자만의시간을 가져야하고
퇴근을하면 다들 개인적인 약속이나 피곤해서 집에가기 바쁘고
지금와서 생각을해보면 밥먹으면서도 잘 얘기도 안했던거 같아요
회사얘기 일얘기 말고는 개인적인얘기도 사소한얘기도 안하고
딱 회사에서만의 관계를 유지했던거 같아요
선을 넘지도 않고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이제는 그런환상마저
사라진지 오래됐고 지금 두번째 사무직을 다닌지 5개월이
다되가는데 여기는 중소기업회사이고 공장이다보니
여직원들이 훨씬 많은거에요 저까지 합해서 11명정도
근데 이번에는 제친구소개로 일을하게 됐고 지금회사에는
친구도 같이 다녀서 딱히 심심할일은 없지만 그래도 맨날
보다보니 이제 할말도없고 서로 폰보기도 바쁘고 점심시간에는
피곤하니까 잠들기 바쁘고..ㅎㅎ
친구라해도 완전 친한친구까지는 아니고 고등학교동창이에요
그래도 친구 덕분에 이렇게 좋은곳에서 일하는거에 감사히
생각을해요 요즘 취업도 잘안되니까요ㅠㅡㅠ
근데 여기도 마찬가지 여직원이 11명이다보니 다 나이대가
다르고 비슷한나이 언니들끼리 친하고 30대위언니들은 거의
얘기만하거나 혼자지내거나 같은팀분이랑 같이 다니고 해요
여직원회식 할때도 당연히 자리도 친한사람들끼리앉아서
서로 얘기하고 회사 뒷담화 하기 바쁘고 저랑 제친구는 멀리 떨어
져서 조용히 있다가 가기 바쁘죠 아무리 친해질려고 얘기를해도
나이차가 있다보니까 친해지기 많이 어려운거같아요ㅠㅠ
저는 그래도 이번에는 잘지낼수있을꺼라 생각을했지만
회사는 회사인가봐요 딱 선을 지킬려고 하고 더이상 넘지않으려
하고 그래서 저는 이번회사에서도 남자분들이랑 편하게 지내고
여직원 언니들이랑은 딱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고있어요
판여러분들 저만 그런걸까요 인간관계는 친구로도 벅차고
힘든데 회사와서까지 인간관계에 지치고 힘이 드네요...
어디가나 사람대사람은 잘지내기 어려운가봐요
아니면 제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다 같이 잘지내고 싶은 마음이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걸까요 조언좀주세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