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진 일년반정도 됐어요
사귀면서 폭력성이 굉장히 다분하다는것과 심혈관질환이라구 병이 있는건 알고있었어요.
병은 아버지께 유전으로 물려받은거고, 폭력적인 모습도 제 생각에 아버지로부터 그렇게 배워왔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며칠전 알았는데, 정신병이 있대요
양극성장애2형이라는데 약물치료를 해야한다네요
그리고 이것도 아버지께 물려받은거래요
아버지는 뇌혈관 수술을 한번 하셨고 양극성장애때문에 약도 드시면서 치료하셨다고 해요. 근데 약을 안먹으면 다시 재발확률이 높다는건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아직까지도 폭력성이 있으세요
집을 뒤엎는다거나,, 이게 일반적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 남자친구도 화나면 막말부터 언성 높아지고, 깨부시는건 참는것 같구요
자기가 정신병이 있단걸 알고부터는 더 우울해하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너무 고민됩니다
아직 좋아하는 마음은 있으나
평생 폭력적이고 결혼한다면 자식또한 유전으로 물려받을텐데 어떻게 해야할지요
평소에도 마음이 잘맞는 편은 아니고...
제 생각엔 좀... 표현도 잘 안하고 너무 바빠서 한달에 한두번 데이트하는것 외엔 없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자기는 안바빠질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병도 약먹어보겠다 말은 하는데
좋아하는 마음은 있어서 쉽게 헤어지기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ㅠ 다른분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헤어졌어요 다들 고구마 드셨다해서 ㅠㅠ 기분 푸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