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웠는데 자꾸 이생각 저생각으로 혼자 속으로 화만 부글부글 끓다가 글올립니다.
처음 쓰는거라 이해부탁드려요~
저는 이제 결혼 6년차구요.
시어머니께서는 결혼2년차에 아프셔서 돌아가셨어요.
남편한테는 누나가 둘이있는데
큰누나는 이미 결혼하셨고 작은누나는 아직 미혼이십니다.
큰누나네는 시누 한달에200 매형 한달에 200 벌구요. 아이가 초등학생2명있어요.
저희집은 남편혼자 외벌이 인데
사업이라 어떤시기엔 수입이 많고 어쩔땐 적고 안정적이지않아요. 여기에 아이가 유치원생2명에 3살짜리 아이 한명있구요.
제가 고민인게
큰시누네 때문인데요.
딱보면 여유있어보인다(잘살아보인다?) 하진않지만
돈없다 돈없다 하면서 할건 다하고
(머리도 몇십만원짜리 파마 염색 꾸준히 하고. 애들옷도 메이커만 입혀요. 그것도 애기들 옷 크게 입히면 안이쁘다고 사이즈 딱 맞게 입혀서 한철입으면 작아져요.)
카드값이나 빚같은거 갚아야 할때 제 남편한테 의지해요.
(시어머니께서 안계시니깐 딱히 주변에 의지할데도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
남편은 또 누나가 돈없어서진짜 죽겠다 죽겠다 하니깐 있는돈 없는돈 갖다가 바쳐요.
물론 저한테는 말안하고요..
나중에 통장입출금내역 같은거 보고 알게되서 화내면 그럼어쩌냐고 그러고 알겠으니 잔소리 그만하라면서 오히려 저한테 더 화내요.
더화나는건 저희도 한번씩 이자같은거나 어디 돈들어갈때 돈없으면 저희 친정에 말해서 빌려오라고 하루종일 닥달합니다.
솔직히 저는 저희 애들한테 조금이라도 좋은옷 좋은것만해주고 싶어서 저 먹고 싶은거 사고싶은거 아껴가며 사는데
얼마전에도 수박 이만원가까이 하는거 다주고 사기 아까워서 마트 세일할때 사오곤 했는데
시누이는 먹고 싶다고 그냥 척척 사고 하는데
제가 멍청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죽쒀서 개주는 거 같기도 하고..나만 희생하는거 같고..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