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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현직이 알려주는 9급녀 그만둔 썰

ㅇㅇ |2018.06.07 02:43
조회 40,191 |추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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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신규 9급녀가 들어왔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학교도 다니다 말고 바로 임용함.

근데 이 신규 9급녀가 나이만 어린게 아니고

얼굴도 예쁘고, 늘씬하고, 마음씨도 착하고 상냥했음.

 

말 그대로 우리 관공서에 임용되자마자

제일 예쁘고, 제일 어리고, 제일 착한

여직원이 된거임.

 

그 관공서 남자 직원들이 기존 여직원들 잘 챙겨주고 그랬는데

얘 오자마자 모든 남직원들이 애한테만 잘해줌ㅋㅋㅋㅋㅋ

 

퇴근할때 기존 여직원 태워다주는 남직원도 기존 여직원 안태워주고

이 신규 9급녀 태워다주기 시작했고

동기 여직원 좋아하던 남직원도

신규녀 오자마자 바로 갈아탐ㅋㅋㅋㅋ

 

그러자 어느새부터인가 기존 여직원들이 이 여직원 따돌리기 시작함.

야식이나 커피마시러 갈때도 혼자 왕따시키고

자꾸 겉돌게되니까 그게 안쓰러워서 남직원들이 더 챙겨줌.

여자들이따돌리고→남자들이챙겨주고→여자들이 더 따돌리고→남자들이 더 보호해주고

이 악순환이 연말까지 반복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인사이동때 학업사유로 휴직하더라. 아마 다른직렬 가려는거같음.

애가 참 착한게 딱봐도 여직원들 집단괴롭힘때문에 휴직하는건데

끝까지 다른 여직원들 욕 한마디도 안함...

제일 이쁘고, 제일 어리고, 제일 착하고, 제일 싹싹하고, 제일 상냥한 등등...

이 신규 9급녀 사라지니까 출근할 맛이 안나더라....

 

혹시 여자들중에 20대 초반에 임용되면 기존 여직원들 조심해라.

특히나 기존 남자직원들 관심 다 뺏어가면 그날부로 여직원들한테 찍힘.

 

글을 쓰고나니 오랜만에 그 착하디 착한 9급녀에게 카톡을 보내고 싶구나...



http://oppaya.net/bbs/board.php?bo_table=humor&wr_id=777189
추천수35
반대수103
베플ㅇㅇ|2018.06.07 22:36
다른 여직원들 욕을 왜하겠어요...어리고 신입이라고 성희롱하고 찝쩍대니까 더러워서 그만둔거지....신입여직원한테 맨날 남친있냐 남친몇명이나 사겨봤냐 남친 사귀니 알건 다알지 않느냐 주말에 뭐하냐 이쁘게입을걸보니 남친만나냐 남친만나서 뭐하냐 그거 했냐 이딴거에 혼자사냐 묻고 자취하면 남자들한테 인기좋지~ 이따위 소리나하면서 사생활 프라이버시 침해하고 거기다 주제들도 모르고 꼬신다고 사적으로 밥먹자 커피마시자 술마시자 불러냈겠죠 분명히 한명이상 사석에선 오빠라 불러하고, 나이차 많으면서 결혼할때는 나이좀 있고 안정된사람이 좋다고 하면서 들이대고, 골키퍼 있어도 공은 들어간다던지 이따위말이나하고 못생긴것들이 남자는 얼굴이 다가아니라는둥 나정도면 괜찮지 않느냐둥 미친소릴해도 뭐하나 거절하기도 대답하기도 못하고 얼마나 시달렸으면 몇년공부한걸 다 버렸을까...불쌍해라...
찬반ㅎㅎㅎ|2018.06.08 03:01 전체보기
와 신기하다 나도 회사생활 하면서 여자들끼리 따돌려서 힘들어하는 거 진짜 자주 봤는데 지금 이걸 남자가 찝적거려서라고 한게 베댓이네 판이 여초긴 여초구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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