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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 안왔는데 배달기사님이 자꾸 줬대요..

이타타 |2018.06.07 12:02
조회 123 |추천 0

너무 화나서 어제 혼자 술먹고 잤다가 글써요ㅠㅠ
길어요..

제가 어제 어플 바로결제로 단골집에서 닭발을 시켰어요.

제가 닭발을 미친듯이 좋아해서 일주일 1~2번씩 꼭 시켜먹거든요.
참고로 저희집은 003동 606호예요( 복도식 아파트로 1~6로까지 있고 저희 집은 끝라인이예요)

3시 10분에시켰고 40분내에 배달된다는 톡이왔어요.
여기는 보통 30분안에 배달이 되기때문에
3시 30분경 주먹밥이랑 계란찜을 해놓고 조금씩 주워먹으며 기다렸죠..

계란찜을 다먹었길래..ㅋㅋㅋㅋ시간을 봤더니
4시 10분인거예요 ㅠㅠ
닭발집 전화를 했어요
3시 30분에 배달을 갔다는거예요
안왔다고 했더니 배달업체 기사분한테 연락해보겠대요.
조금있다 전화가 왔는데


전화소리에 배달기사분이 와있나봐요 얘기하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닭발사장님: 3시 30분쯤 저희가 배달을했고 기사님이 끝집으로 배달을 하셨대요.

(기사님) : 내가 경력이 몇인데 잘못 가겠냐고
하참 어이가 없어서 궁시렁..607호 어쩌구..

전화속 넘어서 기사님 소리가 들려서 듣고있다가
응..??

본인: 저희집 606인데요?? 607호 없어요 끝집이라

닭발사장님: 기사님 606호라는데요..?? 영수증도 606호인데..

(기사님): 어?? 맞아 끝집이야 6호맞네 606호야!! 문두들겼더니 할머니가 문열고 받아갔어

본인: 저희집 지금 저밖에 없고 할머니안살아요. 그리고 문 열어놓고 방충망문(문열어놓고 요즘 방충망문 달잖아요 이름을 몰라요..) 해놔서 두들길수가 없는데요??

이래저래 말하다가 기사님이 우리집을 오겠대요.

제가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사님이 오토바이 내리시고 올라오셔서는

" 여기 맞네!! 내가여기와서 문 두들겼는데??
어 맞네! 이 방충망문! 이거 내가 두들겼는데 할머니가 열고 나오셔서 가지고 가셨어"
자꾸 이러시는데 너무 어이가없잖아요 ㅠㅠ

제가 아니라니까 안받은걸 어떻게 받았다하냐고 했더니

"난 분명히 줬다고!! 어이가 없네 참나.."
하고 그냥 돌아가셨어요..

닭발집 사장님이 저희집 단골인거알고 제가 거짓말 안하는거 당연히 아는데 기사님이 자꾸 억울해하셔서
자기입장도 곤란하다고..

근데 제가더 억울해요.
환불은 받았는데 ㅠㅠ 그냥 어이가 없고 기가차요.
기사님이 바빠서 다른곳 배달한게 뻔한데
왜 제가 해명을 해야하는지 ㅠㅠ

지금 관리사무소가서 cctv 돌려보려구요..ㅠㅠ
억울해요 ㅠㅠ괘씸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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