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편순이입니다
(방탈 죄송해요ㅜ여기 현명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일주일전에 40대로 보이는(적으면 30대 후반, 많으면 40대 중반정도) 아줌마가
커피 두개를 가져오셨어요.
찍어서 얼마입니다~하려는 찰나에
2+1이라고 포스기가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2+1이라서 하나 더 가져오시면 돼요!”
했더니 “가져오라고요?”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넵 했더니 “아 기분나빠” “아 기분나빠죽겠네”
계속 이러더라구요 .. 저는 ..? 말그대로 띠용스러운 표정으로 상황파악하려구 했고 그 손님은 한개 더 가져와서 계산대에 던지더라구요(말그대로 던졌음..^^)
다른 손님들은 2+1이라고 하면 아진짜요? 앗싸~하시면서 가져오는데 이 손님은 왜 이러시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안녕히가세요~“했습니다 근데 제 유니폼 명찰을 보더니 “ㅇㅇㅇ?ㅋ”제 이름 한번 부르고 나갔습니다
여기까지가 지난주 일이고요.
그리고 오늘 또 그 손님이 왔는데요.
처음엔 그 손님인줄 몰랐어요. 물건을 가져와선 진짜 그냥 확확 던지길래 한번 쳐다봤더니 그 손님이더라구요
카드계산하고 “카드뽑아가시면 돼요~” 했습니다.(원래는 뽑아서 드리는데 그냥 만지기도 싫어서요) 근데 안뽑고 딴척; “카드 뽑아가세요~” 2번째에도 안뽑고 3번째때 뽑더라구요
그런데 나가면서 “아직 안짤렸네?” 이러면서 나가길래(본사에 컴플이라도 걸었나봐요 ㅋㅋ..)
저기요!! 하면서 불렀습니다.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하니까 “학생한테 하는말 아니야~”이러면서 나갔구요
저렇게 말하니 뭐라고 반박도 못하고ㅜ
뒤에 있던 할어버지께서 “생겨먹은게 못되쳐먹게 생겼네”이러셔서 그나마 위안이 됐네요ㅜㅜㅜㅡㅜ(사실 그 아줌마 고상하게 생기셨음..)
여기 계신분들..도대체 왜 그 아줌마가 화난걸까요?
참고로 저희 편의점은 경기도 00시 근처 동네 다합해도 매출 1위입니다ㅠㅜ물건을 대신 가져다줄 상황 자체가 안돼요..
다음에 또 올거 같은데 그땐 그냥 편의점 짤릴 생각으로 한마디 하고싶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