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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티비 못보게 하는 새언니

ㄴㄴ |2018.06.09 11:58
조회 20,876 |추천 62
안녕하세요 현재 5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저희 새언니에 대한 얘기인데요
새언니가 애들한테 티비를 절대 안보여줘요
새언니 집에가면 항상 티비는 꺼져있고
식당에가서 밥을 먹을때도 절대 애들한테
휴대폰 안쥐어줘요..덕분에 엄마아빠포함
다같이 밥을 먹으러가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릅니다.
조카들 아들 둘이예요.. 5살 3살이고..
식당에서의 상황이 떠오르시죠??
애들 한군데 못앉아있고 음식나오면
손으로 가져가서 먹고 다 흘리고.. 뛰어다니고
정말 정신없습니다
그래도 새언니가 맘충은 아니라 애들 못뛰어 다니게 하고 통제는 시킵니다..
그래서 식당가면 온가족이 나서서
애들 통제시키느라 음식맛도 못느끼고
배만 채우고 오는 지경이예요머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합니다 
문제는 시댁에 오면(나한테는 친정)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티비를 못보게 합니다
예를 들어 애들이랑 새언니가 왔는데 저희 아빠가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그럼 아빠가 손자들 왔다고 가서 맞이하는 사이 들어와서저희 아빠가 보고있던 티비를 탁 꺼버립니다
애들이 리모컨 찾아서 티비 틀까봐 콘센트도 빼버리구요..이번 설에 올림픽 기간이였자나요다같이 모여서 쇼트트랙도 좀 보고 하고 싶었는데  명절때 새언니가 친정에 와있어서 올림픽 구경도 못했습니다
시댁갔다가 친정가니 쇼트트랙 결승 할 시간이였어요가자마자 티비켜고 올림픽 볼려고 하니 티비 켜지 말랍니다애들 티비 보고 싶어한다고..
그때는 저도 좀 열받아서올림픽인데
다같이 모여서 응원도 하고 좀 보자고 얘기했더니애들 한번 티비켜서 보여주면 계속 볼려고 하고 못보게 꺼버리면 울고불고 난리 난답니다,,
그래서 제가 짜증나서 신랑한테 밥만 먹고 빨리 가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새언니도 좀 짜증나는 말투로 자기네가 빨리 가겠답니다그럼 빨리 가던지요..
밥 먹고 한참을 앉아있다가 갔어요
덕분에 올림픽이고 머고 저희는 구경도 못했구요
저희 오빠요? 새언니 말이라면 죽는 시늉도 하는 심각한 애처가에요
제가 신혼초에 책잡혀서 결혼했냐고 왜이렇게 잡혀사냐고 물어본적 있을정도로요..
새언니가 저런다고 해서 옆에서 절대 말리지 않아요저희 엄마아빠는 원래 그러려니 하구요.. 애들 티비 보면 멍해지고 바보되서 안보여준다네요 
좋습니다.. 안보여주면 좋죠..
근데 저거 집에서나 하던지..왜 우리한테까지 피해를 주는건지.. 
보다보다 열받아서 오빠한테 전화해서 한소리했어요애들 티비 안보여주는건 좋은데 그런거 너거집에서나 하라고오빠 아무말 못하고 그냥 이해해달라고 하던군요..조카들은 지네 엄마가 티비 안보여주니 엄마 몰래 저한테 얘기합니다고모 티비 좀 보여주세요 뽀로로 보고 싶어요..저번에 애들이 보고 싶다고 한번 틀어줬다가 난리가 났어요..저한텐 직접적으로 얘기안하고 애들을 혼내더라구요머 저보라고 하는 행동이겠죠 ㅡ..ㅡ엄마가 저러니깐 애들은 어쩌다 한번(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티비 보여주면옆에서 불러도 못들을 정도로 집중해서봐요..그게 다 새언니가 티비 못보게 한 부작용인거 같애요 제가 보기에는...
아 진짜 열받아요.. 조카들은 이쁜데 새언니 저런행동 때문에 만나기가 꺼려지네요..
이 문제에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 듣고 싶네요TT
추천수62
반대수37
베플귤e|2018.06.09 12:20
자기 집에서나 그러지.. 밖에 나와서까지 무슨 민폐인지... 그런 애들이 어쩌다 티비보면 환장하고 티비 봄..
베플스바라스|2018.06.09 12:03
그러니까 왜 지 집에서나그러지 밖에서는 자기가 통제할 수 있으면 새언니 마음이긴한데.... 시댁에왔으면 어른들도 계시고 버릇이 없는듯 시댁서열 나와있구먼
베플ㅇㅇ|2018.06.09 12:01
두돌까진 나도 안보여주려고 함 근데 저때도 안보여주나???? 그리고 지네집에서 그래야지... 왜 시댁가서 저래..;; 민폐네 오지말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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