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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S병원(대학병원급)...죽겠어요

아포카토 |2018.06.11 20:19
조회 42,011 |추천 239

저희 엄마가 청주S병원에 허리디스크 통증으로 며칠째 입원치료중인데요..

유독 항생제 알러지가 너무 심하셔서 병원진료시 늘 거듭 강조합니다..호흡곤란에 발진 등등.. 호흡곤란까지 올만큼 부작용이 심해 저도 엄마보고 놀란적이 있었거든요..

문제는 지난주 금요일 저녁...병원에서 허리 신경성형술을 받고 약을 드셨는데 난리가 난거죠...호흡곤란 가려움 발진 등등...산소마스크를 간호사들이 씌우고...겨우 겨우 진정이됐고

다음날 아침 문제의 여의사는 병실에 와 "괜찮으세요?" 물었고
엄마는 "괜찮기는요...어제 죽다 살았어요.."그랬더니
의사 왈"이제 괜찮으시잖아요 문제 없으신데요 뭐 " 이따위로 말하는 의사 반응에 화가 나신 엄마는 "내가 분명히 항생제 알러지 있다고 했는데 왜 그 약을 준거에요? 그리고 내가 약 먹고 얼마나 고통스러웠는데 말을 그렇게 하냐구요"
의사"그 약 처방 안했다니까요"
엄마"세파트리 부작용 심하다고 했는데 안했다구요?"
의사"환자 체질이 그런데 나더러 어쩌라구!!"
엄마 "환자가 미리 말을 했으면 약을 제대로 처방하는게 의사지 그걸 지금 말이라고해?"

결국 서로 언성이 높아졌고 그 개념없는 여의사 급기야 옆에서 전전긍긍하는 간호사들한테 하는말.."야! 녹음해" 이러더니

우리 엄마에게 "의사한테 대들었으니까 당신은 이제 내 환자 아니야 나가라고!!! 폴리스 불러 폴리스"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요?
막말로 전담 주치의도 아닌게., 자기 잘못은 덮고 환자더러 나가라니...

엄마가 하시는 일 때문에 청주에 혼자 계시고 저랑 아빠는 원래 집인 서울에 거주하는데요...이 얘길 듣고 저도 일때문에 직접 옆에 있어드리지 못해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는데 주말내내 잠 설치고 끙끙 앓았어요..

혹시나...엄마가 또 다른 약에 알러지가 있나 싶어 간호사한테 전화통화로 물었습니다.,어떤 약이 처방됐는지...돌아온 대답...세파클러...죽어도 그 약 아니라던 의사의 거짓말을 확인한 순간 진짜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저도 사실 병원에서 근무합니다...세파계열(세파트리 세파클러) 같은 약이구요...알러지가 심하다면 다른 약을 처방하는게 보통 상식이거든요...

잠도 못주무실만큼 통증이 심해서 치료받고자 입원하셨던건데 이런 일이 생겨 너무 화가나고 분합니다...당연히 사과 한마디 없었고.....의사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대들었으니 나가라?

명백히 의사 과실인데 위로의 말 한마디 하고 죄송하다고 했으면 될 일을.....

억울하고 분해서 인터넷에 글까지 써보네요...워낙 대단하신 분인지 전화 연결도 죽어도 안되고...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의사도 사람이죠...실수할 수 있고...하지만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고 정직한 의사는 없는 것 같네요...

 

***너무 분하고 개념없는 의사 태도에 화가 나 인터넷에 처음 글을 썼는데 많은 분들이 그래도 공감해 주셔서 그나마 조금 위안이 되네요..항생제 반응검사도 안하고 약을 준거냐는 댓글들이 있어 추가 설명 드리면.....엄마는 의사에게 항생제 알러지가 심하다고 분명히 말을 했어요

제가 전화로 확인한바 항생제 주사는 들어간게 없어요..원래 항생제 주사는 테스트 후 주는게 맞거든요..주사제가 아닌 약을 드시고 이런 일이 생겼어요

그러므로 테스트를 안한게 문제는 없구요~

아마 그 여의사는 항생제 알러지에 대한 환자 의견을 쉽게 간과 했던 것 같아요~

먹는 약 처방시 대게는 테스트는 안하긴해요 다만 이해가 안되는게 환자가 고지한 것에 대해서 듣고도 처방한 의사의 저의를 이해 못하겠고.......태도가 가장 화가 나는겁니다....정말 어떻게해야 억울함을 다 풀 수 있는지 저도 답답해 죽겠어요....그리고 처방된 약 이름과 그 여의사가 처방한 사실은 전화로 간호사한테 물었을때 이미 녹음은 했어요***

 

토요일 아침 그 여의사와 언쟁이 있을때 녹취한 파일이 있었음 저 벌써 0000 방송국 기자인 친구에게 줬어요....엄마가 혼자 병원에 계신 상황에서 의사가 그따위로 환자에게 막말할 줄 모르셨고;;;;;너무 흥분해서 증거남길 생각은 못하셨죠....

 

http://pann.nate.com/talk/342321518?page=1


추천수239
반대수7
베플규ㅜ|2018.06.11 23:16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면 보건소에서 조사나감
베플나도|2018.06.12 06:38
나도 병원에 입원해봤지만 항생제는 투여하기전에 팔목에 쬐금 주사해보고 거부반응있는지 확인해보더구먼. 입원할때마다 확인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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