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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때문에 힘들어

ㅇㅇ |2018.06.16 17:17
조회 96 |추천 0
진짜 너무 힘들어서 여기라도 글 남겨봐..

나는 18살 고딩인데 위로 4살 더 많은 언니가 한 명 있어 언니는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못해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하고 지잡대 들어갔다가 1학기도 안 돼서 자퇴했어

참... 진짜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언니가 사회에 적응을 잘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무래도 피해망상증...? 그런거 때문인 것 같아
언니가 초등학교 때 적응을 못했던 이유가 친구들이 자기 뒷담 까는걸 들어서 그렇다는데 아니물론 언니 나름대로 힘들었을 테니까 나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꼰대같이 들릴지도 모르지만 사실 그 나이때 여자애들이 원래 뒷담을 많이 까잖아? 오히려 안 까여보고 안 까본 사람이 더 드물 정도지...
내가 언니 사정을 잘 모르는게 아니라 진짜 이거 하나가 다야 왕따나 은따 이런거 아니구... 보통 일반인들은 그냥 넘어갈만한 문제를 못 넘기는 거야...

진짜 사소한 문제로도 괜히 원인 제공했다면서 아득바득 시비를 걸고 혼자 상처받았다면서 우는데 마치 유치원생을 보는 느낌이야... 유딩도 저렇게 유치하진 않겠다 싶을 정도로... 딱히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정신연령이 정말 어려

언니는 지금 백수야 알바도 했었는데 한달도 안 돼서 잠수타버렸어 일 힘들다면서 가족들한테 막 자기가 뭐때문에 힘들었다~~ 말하는데 그것도 하루이틀해야지 만날 그러는데 누가 짜증이 안 나...? 가족들도 다 일상에 치이는데 정말 진짜 마치 자기만 힘든 것처럼 군다...,, 이건 정말 안 겪어봐선 이해가 안 될 것 같은데 정말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처럼 굴어

내가 같은 방을 쓰다보니 유독 나한테 의지하는 것도 심하고,, 방도 안 치우고 하루종일 컴퓨터만해 게임에 돈도 엄청 많이 쓰고... 야자 끝나고 오면 방에 썪은내 때문에 미칠 것 같아 내가 잔소리 좀 하면 내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났냐면서 왜 해야되냐고 울고... 자살하겠다고 협박하고...

진짜 가뜩이나 마도 학교생활이나 학업스트레스 때문에 힘든데 언니 덕분에 더 미칠 것 같아
나는 솔직히 언니랑 별로 대화하고 싶지도 않아 근데 언니가 대화를 안 하면 시비부터 거니까 너무 힘들어...

학교 갔다왔는데 언니가 자고 있는 거야.. 그래서 그냥 나도 씻고 잘려고 불 끄는데 언니가 딱 눈 뜨더니 왜 불 끄냐고 나 지금까지 잤는데 깨우지도 않고 뭐했냐고...

아 정말 쓰고 싶은거 엄청 많은데 말재주가 없어서 못쓰겠다,... 그냥 너무 힘들어서 한 번 써봤어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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