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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축하 못한 것이 절교 당할 정도인가요?

억울해요 |2018.06.19 15:51
조회 8,229 |추천 2

좀 여쭤볼께요...

 

아직 미혼이고 1달 전쯤에 결혼한 친구가 있어요.

톡 프로필에 결혼사진 올라왔길래 제가 먼저 채팅 걸어서 축하한다고 했고

청첩장도 달라고 했어요.

청첩장은 결혼 3주 전 정도에 받았고, 친구가 청첩장 주면서 밥은 안 샀습니다.

일하는  곳이 같은 곳은 아닌데 일주일에 한두번 오며가며 만날 수 있는 건물 안에 각자 사무실이 있는 그런 근무환경입니다.

친구랑 알고 지낸지는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청첩장을 받고 날짜를 확인하니 잊고 있었던 집안 친척 결혼식이랑 날짜가 겹쳐서

사정을 이야기했고, 친구도 알았다 했습니다.

 

친척 결혼식 간다고 며칠 전부터 정신이 없고, 다녀와서도 일이 바빠서

부조하는 것을 잊어버린 채 지냈고, 결혼식 당일이나 신행 다녀와서도 연락을 하지 못했어요.

정말 핑계가 아니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친구가 신혼여행 다녀와서 회사에 떡이랑 가까운 사람들은 선물 사온 것 같았는데,

저는 떡이랑 선물 그 어느것도 받지 못했구요...

여기까지는 저도 이해할 수 있어요. 어쨌거나 제가 챙기지 못한 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어제 마주쳤는데 그냥 인사만 할 뿐 평소 모습과는 저에게 대하는 모습이 다르더라구요.

느낌상 더 이상 볼일 없다... 인간관계 정리된 느낌이랄까요...

 

늦었지만 결혼식 못 가서 미안하고 정신 없어서 부조도 못했다. 챙겨주고 싶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쌔해서 더 말 걸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됐는데요.

 

결혼 축하를 제대로 해 주지 못한 것은 인정합니다만

이렇게 인간관계를 정리당하고 절교당할만큼 그렇게까지 잘못한 걸까요?

 

너무 혼란스럽고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네요.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정말 너무 일상이 정신없다 보니

잊어버렸을 뿐인데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걸까요...?

추천수2
반대수85
베플ㅇㅇ|2018.06.19 16:44
친구가 절교하자고한것도아니고 청첩장달래서줫더니 못간다그러고 그뒤로 쌩친건 님이잖아 그친구는 님이 그냥 쌩친건지 바빠서정신없어서그런거지 어떻게알아??? 뒤늦게라도알앗으면 문자라도 미안하다정신없었다 늦게라도 부주라도하든가 핑계대면서 나쁜년되기싫으니 친구탓하는걸로밖에안보임
베플모지리|2018.06.19 20:12
암만 정신없어도 톡하나 쓰는데 30초도 안걸린다 핑계는ㅡㅡ
베플00|2018.06.19 18:38
지금껏 친척결혼식 수도없이 다녀봤지만 대체 당사자집안도 아닌데 뭐가 바쁜가요? 님이 혼주에요? 님이 정신없잍바쁠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날짜겹치는거알면 전날이라도 톡이라도 남기고 계좌알려달라했어아져. 괜한 핑계대지마세요. 그친구분은 님한테 딱ㅌ그정도밖에 안되는 친구였고 친구분도 그걸아니까 절교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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