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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우리 엄마 같은 성격 싫어해?

ㅇㅇ |2018.06.29 09:50
조회 94,761 |추천 143


아빠 엄마 여동생 이렇게 같이 사는데

아빠랑 여동생이랑 싸운 적은 단 한번도 없거든?

근데 엄마하고는 유난히 많이 싸워 그만큼

엄마하고는 사이가 최악이야 여동생은 아니지만

아빠도 엄마하고 자주 싸우시는데 솔직히 엄마의

성격이 썩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너희의 의견이 궁금해
엄마의 성격은 딱 이래
자신이 오해한걸 오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걸 그대로 진실이라 받아들여
그리고 대놓고 뒤에서 저격 발언하며 혼자 궁시렁거려

어제 저녁에도 내가 김밥 같이 만들자고 했는데
시험 기간인지라 공부하다 지쳐서 모르고 자버렸어
진짜 나도 언제 잠들어버린건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한순간에 잠들었거든?

근데 내가 잠든 사이 엄마가 회사서 돌아와주고는
혼자 김밥 만들더라고 그래서 내가
"나 좀 깨워주지 같이 만들게" 이랬더니 갑자기
엄마가 콧방귀 뀌면서 "그냥 네가 날 싫어하는거겠지"
이러는거야 좀 당황스러워서 "뭐?" 이랬더니

"내가 싫어서 자는 척 했던거 아니니? 같이
김밥 만들자니 뭐니 사실은 농락한거였고"
라더라 어처구니 없어서 나도 시험기간인지라 굉장히
피곤했고 나도 모르는 새 자버렸다 이랬더니

"아 뉘에뉘에~" 거리면서 영원히 자든가 말든가
막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어 그냥 본인이 듣기에는
핑계였던거야 그리고 계속 혼잣말로 저딴 것도 딸이다~
지만 피곤해죽냐~ 이러면서 꽈배기마냥 꽈셨어
아침이 되어서도 오해 하나 끝까지 안 풀고계시고

아빠도 피곤한 여자라 하셨는데

진짜 피곤하거든 나랑 아빠가 예민한건가?

너희는 우리 엄마의 성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추천수143
반대수56
베플|2018.06.30 14:23
피곤한 성격맞지 우리고모도 약간 그런게 있으신거 같은데 상대가 아니라해도 자기가 생각한걸 맞다고 생각하셔 심지어 상대방의 행동을 과장하고 외곡해싀 말씀하시는데 이게 나이들수록 점점 더 심해질수도 있어 일종의 정상과 약간의 정신질환 그 중간이야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수있고
베플ㅇㅇ|2018.06.30 15:36
왜 자식을 자식으로 생각 안하고 이겨먹으려 하냐... 너도 이런 얘기를 친구들한테 할 수도 없고 그 동안 진짜 답답하고 짜증나고 지쳤겠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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