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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집돌이예요

흥칫 |2018.07.01 11:40
조회 17,519 |추천 18
저는 결혼 1주년 조금넘고 아이는 아직 없는 신혼입니다.
연애를 얼마안하고 결혼해서인지 신랑의 단점이 많이보이네요.
연애할때는 맨날 밖에서 데이트하고 교외도 많이가고했는데 신랑이 결혼하고 맨날 집에서 티비만봅니다.
신랑이 평소 코를 엄청 골아서 제가 중간에 깨서 한번씩 툭툭칩니다.
그러면 신랑도 일어나서 잠못자고하니까 다음날 직장생활에 지장있더라구요.
그래서 잘때는 각각 방을 따로 씁니다.
그게 문제였을까요?
솔직히 편하긴했어요.
그런데 자는방에 컴퓨터가있다보니 맨날 컴퓨터로 프로그램다운받아보느라 주말에 나가자는말도안하고 서로 대화도안합니다.
평일 저녁먹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년동안 놀러간게 5번정도밖에안됩니다.
그것도 다 제가 졸라서.........
저는 시댁에서 일하는걸 원치않으셔서 일을안하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돈을 아끼려 노력하더라구요.
그런데 또 못버는건아닙니다.
그런데도 결혼하고 기념일 생일 다 챙기지말자며 일상생활처럼살고있습니다.
연애랑 결혼이랑 다른건 알지만 달라도 너무다르네요.
애있는 친구들이 다 애 있기전에 많이 놀러다니라면서 어디어디 놀러갔냐고물어보는데 말을 못하고있어요.

다른신혼도 이러나요?
다른부부도 이러는데 차마 말못하는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다들 주말잘보내시구 비 조심하세요!^^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몰라서.......^^;;;;;)
모바일이라 오타많아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8
반대수2
베플아재1|2018.07.02 13:13
그러니까 지금 님은 결혼 전에는 잘 놀러다니고 했는데 결혼 하니까 왜 집에만 있는건지 답답하다. 나는 시댁에서 일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고 집에 있으니까 심심한데 남편은 밖에서 일하고 돈 벌어옴과 동시에 그대가 코골아서 못자는 나를 배려해서 신혼인데도 불구 각방까지 써주고 있지만 또 다시 나를 위해서 시간과 에너지와 당신이 벌어오는 돈을 할애하여 나를 데리고 놀러를 다녀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는거죠? 이게 님이 쓴 글의 요지입니다. 그냥 막 답답함에 써나갈때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이실겁니다. 지금의 남편이 당신을 사랑함으로 인해 주고 있는 모든 권리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답답한게 있으시다면 본인이 알바라도 해서 그돈으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기름이라도 채워줄테니까 드라이브 잠깐 가자고..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집에 드러누워 있다가도 움직이실겁니다. 당연하게 받고 있으신것들을 당연하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상대를 생각해서 고마워 하는 마음을 가져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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