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THE Hxxxx ..청담 맛집이라고 중국집인데 북경오리도 파는 그런 곳 어머니 친구분들이 다녀오셨다며 가보고 싶어 하셨다. 마침 할머니도 오셔서 혹시나 하고 예약전화를 넣어보았다. 한달 전에 예약을 해야하는 집이라고 들었지만 장마라 비가 철철 오는 날이니 .당일 예약이 돨 수 있다는 생각에 전화를 해보니 예약성공이다.
쏟아지는 비를 뚫고 기쁜마음으로 가게를 찾았다. 그런데 내가 4인석을 예약한 자리는 실내에서 북경오리를 굽고 있는 화로 옆! .내 자리와 오리화로 사이에는 유리하나와 한 사람이 좀 넓게. 다니는 복도 뿐 .. 화로 -> 복도 -> 유리-> 자리 이런 구조인데 열기가 적지 않게 느껴진다. 그 가게에서 유일하게 안 좋은 자리라고 지들도 알고 있는지 마지막에 남겨 놓고 우리에게 준 것이었음. 미리 말을 해줬으면 이 빗속에 우리 가족들을 모시고 방문하지 않았을. 것을...마음에 안들면 가셔도 된다고 당연한 말을 아주 친절하게 하시는 매니져인지 점장인지.. 오만하기 짝이 없다. 누가봐도 특별하게 안좋은 자리이면 미리 전화 예약으로 안내를 해주는게 맞지. 않나? 미리 이야기 안해주고 비맞고 왔다가 앉아보고 맘에 안들면 그냥 가시면 되지 않냐? 이게 공평하다고 생각하나보다.. 결국 90세 할머니 65세 어머니 71세 아버지 모시고 백화점 중식당으로 이동 했네요. 자리 안바꿔줬다고 불만인 것도 아니고 갑자기 자리가 마음에 안드시면 가셔도 되요! 이러는데 가슴 속에서 울화가.. 미리 안내 못드린게 죄송하다는 말한마디면 되는데 뭐라고?? 자리가 맘에 안들면 가시면 된다고?? 인기많으면 그딴 매너로. 장사해도 되나? 그냥 무작정 찾아간 어느 골목 치킨집도 아니고 전화예약하고 간 청담동 중식당인데갔는데불옆자리 주면서 싫으면 (다시 비맞고 열심히 운전해서 집에)가세요라니..입장바꿔서 당신 가족들 모시고 한번 가봐라 얼마나 황당한지..비까지 쏟아지는데.. 황당해서 따지고 결국 사과는 받았지만 이미 열이 머리 끝까지 올라서 기대했던 가족들과의 오붓한 시간은 사라졌다.. 국 지금 현백에서 중식코스 먹고있지만.. 맛은 보지도 않았지만 아주 마인드 더러운 가게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