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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차이나는 남자친구

안녕하세요다른곳에 올려봤자 어린애들 밖에 안 볼거같아서 방탈을 무릅쓰고 여기에 쓸게요..

전 24살 차이나는 남자친구가있어요.사실 제가 생각해도 좀 어이가없는데.....ㅋㅋㅋ
또래 남자애들보다 당연하지만 더 어른스럽고더 안정적이고 당연히 더 잘 해주고요.하지만 진짜로 제가 반한 부분은자기 몸 사리기 바쁜 또래 남자들에 비해절 보호해주고 항상 제 뒤에 서서 걷는 모습이었어요.

참 바보같은 이유인거 같아요 ㅎㅎㅎ근데 제 전남편에게 바랬던 모습들을 갖춘 사람이라진짜 그냥 한번에 반했어요.나이차이가 있다는걸 알지만 저한테 먼저 다가와줬고굉장히 소중하고 약한걸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절 대해줬어요.정말 매너있고 좋은 사람이죠.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나이차이야 어찌됐든 잘 사는 사람들도 충분히 많지만20살 이상 차이나는 사람들은 잘 보지 못했거든요. 누구는 정신차리라 그러고 누구는 사랑에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 하고...사실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세대차이는 나지만 서로 배려하고있는 부분이고가치관도 비슷하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고제가 보수적이고 좀 늙은이 같이 생각하는 면이 있거든요.
둘 다 돌싱이고전 아이가 없고 그 사람 아이들은 엄마랑 같이 살고그중 큰 아들은 저랑 나이가 비슷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하..정말
잠자리같은건 중요하지 않아요 전.그 사람은 그걸 가장 걱정하더라구요.10년후엔 어떡할거냐고 ㅎㅎ근데 전 그 사람이 진짜 사랑스러워 미치겠다는 눈으로 바라만 봐줘도그것만으로도 평생 함께할 수 있을거 같거든요.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사랑은 변하잖아요.평생 같은 눈으로 절 바라볼 수 없을걸 알아서 잘 모르겠네요.

부모님한테 소개할만한 사람은 아니죠 당연히.부모님 친구라고 해도 괜찮을 나이니까요.그렇다고 결혼하고 싶은건 아니에요.결혼은 정말 미친짓인거 같아요.그냥 그 사람이랑 있는 시간이 즐거운거지그렇다고해서 결혼까지 하면서 붙어있고 싶진 않아요.

뭐라고 좀 해주세요.정신차리라는 말도 좋고, 응원도 좋고현실적인 조언도 감사해요. 미쳤다는건 이미 알고있어요.24살 차이 연애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수1
반대수51
베플|2018.07.03 21:03
저 아빠랑 스물네살 차이나요... 나 진짜 판하면서 이댓글 몇번 다는지 모르겠다...... 뭘 어떻게 생각해요 남자가 미쳤거나 여자가 미쳤거나 둘다 미쳤거나 어쨌든 둘다 나랑은 안 엮여서 다행이다싶죠
베플ㅇㅇ|2018.07.03 02:11
차라리 24살 많은 늙다리한테 돈 받고 몸 팔고 있다고 하는 게 더 나아보일정도에여^^ 30 중반에 50대 만나고 있나본대 참으로 못나셧나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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