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직장인입니다
항상 눈팅으로 판을 많이 보는 편인데 직장상사들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글들이 종종 올라오더라구요.
저도 상사들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주변에 하소연도 해보고 하다가 한계가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단 팀장은 나사가 하나 빠진 사람같아요 항상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건지
사장님이 안계실때는 화장실간답시고 30분동안 안들어온적이 허다합니다 하루에도 세네번?
제가 몇주 지방출장 갈 일이 있어 지방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는데 회사에서 항상 결재올려야 하는 서류들이 있어 팀장에게 항상 올리던 결재 파일 몇개를 예시로 보내주면서 이거 보시고 입력만 하시면 된다고 부탁을 했습니다.그랬더니 완전 엉망진창으로 보낸거에요;
귀찮아서 예시파일 보지도 않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제가 파일 보내드린거 못보셨냐고했더니
"봤는데?이렇게 하는거 아니었어?"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니..팀장님 제가 이렇게 하시면 된다고 파일까지 보내드렸잖아요"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난 몰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번씩이나 엉망으로 보내더라구요 아예 예시파일은 끝까지 안본거같고.;
그러고 다시보낸다고 하는데 감감무소식이어서 매번 바쁘다고 지 할일많다고 징징대길래 바쁜줄알고 기다렸습니다 저는.
계속 기다리다가 안오길래 결국 물어봤는데 "아 내가 안보냈나?말을 하지~"
이런식이에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저한테 덮어씌우고나 매번 일처리할거 다 까먹는거.
심지어 서류 몇개는 누락시켜서 결국 제가 처음부터 다시 다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장이 그렇다고 바쁜것도 아니에요 하루에 몇번씩은 몇십분씩 안들어오고 컴퓨터에 게임깔아서 게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나간 서류도 기억못해서 엉뚱한 서류가 나간적도 많아요
근데 결정적인건 본인이 일을 굉장히 잘하는줄 안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못하는사람 특징이라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가 일잘하는줄 안다는거 딱 그짝이에요.
그래서 한번은 제가 뭐라고 했어요 팀장님 자꾸 이러시면 저도 서류넘겨야되는거 못넘기고 힘들다고
그랬더니 삐져가지고 저한테 넘어와야되는서류 안주고 지가 갖고있다가 또 여러사람 기다리게 한적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팀장이 하루 일과중 제일 눈이 빛날때가 점심시간 말고는 없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팀장이 너무 못미더워서 저도 제일 하기 바쁜데 팀장이 하는일들 제가 몇번씩 다시 체크해요 이것도 너무 스트레스구요..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다쓰고싶은데 들통날까봐 못쓰는게 너무 유감이네요
팀장뿐만아니라 주변상사도 자기가 실수해놓고 저보고 "그거 수정하면 되잖아.별일도 아닌데 그냥 수정해서 넘겨"
아 진짜 너무스트레스받네요 살다살다 이런사람들 처음봤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