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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머니에 외아들..결혼이 망설여집니다..

일어서기 |2018.07.07 15:13
조회 9,995 |추천 4
6년연애했습니다.
저한테도 자상하고 화 한번 낸적없이
다정다감한 사람입니다.
남친은 홀어머니가 있습니다.
외아들은 아니고 형이 한명 있어요.
그 형은 이복형제이며 남친 어머니는 남친 아버지와
재혼하여 남친을 낳으셨습니다.
남친과 어머니는 한번씩 둘이서 여행도 가고
같이 영화도 보고 쇼핑도 가고 치맥도 먹습니다.
남친 옷도 한번씩 사서 주시고
남친이 직장을 그만두고 경제적으로 힘들었을때도
적지않은 돈을 꾸준히 지원해주셨고 아들을 사랑하고 의지하는게 저도 느껴집니다.
(형은 아무래도 친자식이 아니라 그런지 잘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어머니께 남친은 외아들이나 다름없습니다.)
부모자식간에 그럴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어머닌 남친 어릴적 남편을 보내고
가장으로서 무던히 노력하셨고 고생하신거 들어서 압니다.
근데 머리론 이해해야지 해도 이젠 그러는 모습들을
보면 좋게 안보이네요.
결혼하면 이제 저도 포함하여 셋이서 여행다니고
영화보고 외식하고 그러겠지요...
오래 연애한만큼 저를 딸처럼 생각하시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시는게 넘 부담스러워
늘 피했습니다. 연애하는동안 뵌적이 손에 꼽습니다.
남친은 마마보이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엄마와 아들의 모습과는 달라요.
어머니에게 남편이자 친구이자 아들 아니 딸의 역할을 하는거죠.
남친이 천성 자체는 착해서 그만큼 저에게도 잘했어요.
저와 성격도 비슷해서 서로 잘맞았고 6년 연애하는동안 헤어진적도 없이 잘만나왔어요.
지금도 효자비슷한데 결혼하고 나면
더 효자가 되어 저에게 강요하진 않을까 걱정되고
결혼할 자신도 없습니다ㅜㅜ
정말 남친 하나만 보면 정말 놓기 싫은데..
결혼하신 선배님들 조언좀 주세요..

추천수4
반대수22
베플미야|2018.07.07 15:20
쓰니가ㅇ망설이는 이유를 다 적으셨는데 무슨조언이 필요할까 ...싶네요 그렇게 살 자신업으면 빨리 보내주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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