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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걸려서 약속을 취소한 남친

히뽀 |2018.07.16 00:05
조회 24,902 |추천 4
일반 방탈 죄송합니다.. 더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을거 같아 여기에 글을 쓰게 됐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는 4살 연상입니다.
오늘 남자친구와 오후 2시 정도에 만나기로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톡을 주고받다가 11시 좀 넘었을쯤 목에 담이걸려서 일어나지도 못하겠다고 하길래
걱정이 되어 지식인에 담걸렸을때 대처방법도 찾아서 보내주고 계속 괜찮냐 물었습니다..
오늘 보는건지 안보는건지 물을까 하다 아픈데 보채는거처럼 느껴질까봐 남자친구가 먼저 말을 꺼낼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렇게 계속 톡을 주고 받다가 1시쯤 병원에 가야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다시 연락 달라고 했고 30분 정도 있다가 뭐하냐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상황 설명이구요 ㅠㅠ
이 뒤부턴 남친이랑 나눈 톡 사진으로 봐주세용..




여기에서 조금 저도 기분이 상했지만 남자친구 좀 나아지고 나중에 다시 얘기해봐야게ㅛ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밤에 남자친구가 먼저 서운하다고 얘기하길래..(걱정이 되긴 했지만 저도 나름 서운해서 평소처럼 엄청 사랑스럽게 걱정해주진 못했음..;) 밑에 카톡차럼 보냈는데 답장이 저렇게 왔어여..








제가 아픈 사람한테 너무 한걸까요..?

저는 이번뿐만이 아니라 가끔 남자친구가 자기만 생각하고 저에대한 배려가 좀 부족하다고 느껴질때가 있어서 좋게 대화로 풀고 싶었는데...



++++++추가하자면 병원갔더니 담 아니거 목 디스크래여..;
추천수4
반대수74
베플|2018.07.16 07:22
난 아파서 약속 취소할 땐 항상 '너무 아프니까 오늘은 못 만나겠다. 미안ㅜㅜ'이라고 보냈는데..그건 그냥 너무 당연한 거잖아ㅜ
베플123|2018.07.16 16:24
담이 든거지 손가락이 나갔냐... 담 들었다고 119 부를까 고민했다는 말에서 쓰니 남친의 성향이 좀 보이네. 저런 사람은 감기만 걸려도 아주 세상 중병 걸린듯 오바가 장난아닌 경우가 많음. 담 걸렸댔는데 여친이 온갖 수선 다 떨면서 어쩌냐~병원 안가도 되냐~내가 갈까~옆에서 누가 보살펴줘야하는데~하면서 온갖 우쭈쭈를 다해주길 바랐는데 자기 기준에 좀 못 미쳤는지 괜히 여친 말한마디에 딴지거는게 보임. 저런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는 옆에 있는 사람 무지하게 피곤하게 만듦. 일단 모든면에서 자기 몸이 편해야 다른 사람도 둘러보고 다정해짐. 본인과 약속이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자기 몸 걱정을 생각만큼 안해주니까 약속 취소시킨다고 확언하지 않고 질질 끈거임. 담 들었다고 119 운운하는 사람 세상 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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