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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이 답일까요?... 힘 좀 주세요

눈물만 |2018.07.21 02:53
조회 7,308 |추천 0
8년 만났고 전 대학병원 간호사 그 녀석은 변리사에요
나이는 말안할게요 알아보는 사람 있을거같아서요
이유는 종교에요
교회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가더라구요
저한테 강요한적 한 번 없었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그러려니 8년 넘게 만났었네요
그 세월 만나오면서 그녀석 집이 지방이라 따로 인사 드린적 없어서 부모님이 어떤분들인지 말로만 들었는데 그것도 손가락에 꼽아요

아 저번달에 처음 뵈었어요;
둘다 워낙 바빠서 겨우 시간내서 여행겸 인사도 드리고 왔는데 교회 이야기가 주를 이루더라구요
어차피 멀기도하고 남친이랑도 바빠서 못본는 날이 더 많은데 하고 그냥 인사만 가볍게 드리고 올라왔었거든요
종교 이야기 빼고는 분위기는 다 좋았어요

여튼 중간 연애과정 다 이야기하기엔 너무 복잡하고 길어서 각설하고 저저번주에 상견례를 하게됐는데요
저희 부모님은 무교신데 종교를 갖는게 어떠시겠냐면서 한 번 넌지시 말씀 하시는게 아니라 교회이야기만 쉼없이 줄곧 하시더라구요
숨막히는 줄 알았어요 ㅠㅠ
저희 부모님도 당황 저도 당황 그녀석은 그냥 좀 흠칫하면서 눈치는 주는데 무슨 말은 못하고 쭈뼛쭈뼛....

그 이후로 지금까지 싸우고만 있어요
전 결혼 다시 생각하자하고 그놈은 처음 생각대로 자주 볼것도 아닌데 우리끼리만 좋음 된거다 하는데요
결혼하면 사실 둘만 좋다고 되는거 아니잖아요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마시지도 못하는 술 좀 마셨더니 횡설수설인데요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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