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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없는제수씨ㅡㅡ

곧40대 |2018.07.22 03:49
조회 59,504 |추천 4

추가합니다. 댓글에 제편은 없네요.;
일단 인정 합니다. 늘 부인이 해주고 있었던것이
제게는 어느새 당연한것 처럼 되어 힘든일인줄
모르고 살았어요. 글보고 깨닫 습니다.죄송 합니다.
'제사'라는것이 사실 힘들게 생각 하지 못했어요.
1년에 한번 있는것이고 음식도 그냥 사서 해도 된다고
생각 했거든요.
그냥 생일 챙기듯이 챙기면 된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부담이 있는일 인줄 몰랐습니다.
일단 제가 멋대로 하려고 했다는점은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마 나이가 한참 어린 제수씨가 대드는 것 처럼 보이니
제가 화가 났던것 같습니다.
제사에 대해선 다시 의견을 조율할 생각 입니다.
그리고 집받은거에 대한 얘기가 있으신데
집이라고 해서 엄청 대단한(?)것이 아닙니다.
지금으로 부터 십여년 전이니 집값도 매우 쌌고 지금도 그닥오르지 않았어요.
먼저 재산을 나눠 주신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쇠약해 지시기전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셨을때 주신것 이지요.
저는 이것을 받았기 때문에 살아생전 아버지께 더
잘해드리려고 한것이 아니라 자식으로써
아버지께 효도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제가 가족 모든일에 늘 나섰던것 입니다.
받지않아도 그렇게 했을거예요.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자작이라고 할만큼
이런경우가 막되먹은 경우인가 싶어 적잖은 충격을 받았네요.;;
중간에 오타는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더운날 저때문에 더 더우셨겠네요. 죄송합니다.









저 네이트판 종종 보곤 했는데
제가 쓸줄이야.......진짜 몰랐네요.
처음에 와이프 때문에 알게돼서 별집안
다있구나 하고 보게 됐는데
여기에 제 글을 쓰게 될줄은 정말 몰랐네요.
방금 일끝내고 집에 들어와 피곤 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해서 오타나 맞춤법 또는 두서가 없더라도
양해부탁 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38세 결혼 14년차 집안에 장남인 남성 입니다.
와이프랑 대학교때만나 사고쳐서.. 결혼을 하고
저는 대학교를 자퇴하고 일을 시작 하고 지금은 자리를
어느정도 잡아 나름 잘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대학졸업을 잘 마치고 일을 잘해서 저와 연봉도 비슷 하구요.

와이프는 정말 맏며느리감이 아닐수 없습니다.
모든 집안의 행사를 도맡아 할뿐 아니라
아버지에게 굉장히 잘했고 (저희 어머님은 저 초딩때 이혼하셔서 다른분과 살고계세요)
싹싹해요. 아이들 공부는 물론이고 저희집 큰어르신
분들과도 사이가 두터워요.

애가 셋인데도 (아들셋) 셋다 공부를 잘해요.
아내가 사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잘 시켰어요.
저는 사실 열심히 돈을 번 것 밖에 할말이 없네요.

각설하고..
저는 동생이 한명 있는데
남동생 이고 저와는 두살 차이가 나요.
우애는 좋은편 이고요.
결혼한지는 4년정도..
저희 동생도 속도위반 으로 딸아이가 올해 5살 이예요.
저희동생 부인되는.. 제게 제수씨인분은.
저와 무려 띠동갑 인데요.
워낙 어릴때 시집오고 저희동생과도 나이차이가
나는편이라 처음에 시집왔을때 정말...
그냥 아가가 온줄 알았어요.
정말 아무것도 할줄 모르더라구요.
저희 와이프가 동서 생기는날만 기다렸는데 ㅋ
둘이 아직 까지도 서먹하면 말다했죠.
그저 난 어려서 암것도 몰라요~ 그자체.....
명절때 모이면 아무말도 안하고 조용히
그냥 전부치고 설거지 하는정도?
저랑도 제와이프 와도 말을 몇마디 한적이 없어요.

저도 이해 하죠.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뭘 알겠어요.
그래서 저는 첫째인 만큼 자식노릇은 혼자 짊어졌던것 같아요.
큰행사나 집안에 큰일생기면 제가 해결하고
저희 와이프랑 해결했어요.
반면에 동생과 제수씨는 아버님 생신,명절때만 찾아뵙고 평소에 연락한통 없고 같은지역에 사는데도 일년에
두세번 보는정도면 거의 왕래가 없다고 봐야죠..
그래도 뭐라고 한적 한번도 없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세달전에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 가셨어요..
너무 갑작스러운 사고라 저와 동생은 충격을 많이
받았고
저희 와이프도 충격이 컸는지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 제수씨는 그냥 무덤덤한 표정 이더라구요.
조금 맘에 걸렸지만.. 신경쓸 겨를은 없었어요.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점차 안정이 될시기에 제가
가족회의를 소집 했는데 이유는 훗날 아버지의 제사와
얼마 되진 않지만 아버지의 재산 때문에 동생네 식구를
저희집에 불렀어요.
아버지가 남기신 재산은 동생과 반반나눌 예정이였고
제사는 동생네가 했으면 하는게 제의견 이었고요.
왜냐하면. 저는 살아계실때 자식된 도리는 제가
많이 했다고 생각했고 아버지도 저를 더 좋아하셨어요.
사실 동생네가 괘씸하기도 하고
아들 둘중에 그저 나는 먼저나온 죄밖에 없는데
내가 왜 다 책임져야 하나싶고
살아계실때 자식도리 내가 다했으니 돌아가시고 나서
라도 동생에게 자식된도리를 매년 한번.
제사 드리는것 어려울것 같지 않아서 제마음대로
결정하고 불렀어요. 동생도 수긍할줄 알았구요.
그런데 왠걸.
저랑 말 몇마디도 안하고 그저 조용할줄말 알았전
제수씨에게 싫.어.요. 라는 말을 들었어요.
저희가 왜요? 라는 말까지..
말로 정리 하자면.

나- 아버지 살아 계실때 최선을 다했으니,
너네가 제사는 모셔라 아버지 재산은 반반 나눌것이다

제수씨- (1초만에) 싫어요. 저희가 그걸 왜해요

나-(당황)그럼 우리가 모시라는 거냐

제수씨- 저희 재산 받을생각 없구요 아주버님 다 가지세요.저는 제사 모시지 않을거여요.

나-화냄.

제수씨- 저희가 왜 모셔야 돼요? 말이 저희지 제가 하는거잖아요

나-화냄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며느리도리를 운운함)

제수씨- 저 솔직히 아버님 제 가족으로 생각해 본적 없어요. 저희 아이를 한번 안아 주신적이 있으세요?
결혼할때 뭐 보태준게 있으세요?

나-아버지가 너네들 결혼할때 못해주신게 평생 한이셨다

제수씨-저는 며느리도리 못한것 없는데요. 생신때 챙겨드렸지. 어버이날 챙겼지.명절때가서 일했지.
저희 엄마생신때 제 남편은 전화 한통 안드렸어요.
그런데 제가 뭘더 해야 돼요?그리고 저희딸은 쳐다보지도 않으시면서 아주버님 아들들은 이뻐하시고 제가
가족이라도 생각할수 있게 하셨어요?
아주버님은 결혼할때 집도 받으셨잖아요. 저희는 받은것도 없고 받을 맘도 없으니 뭘 드리지도 않을거예요.


라고 하는데. 얼마나 화나던지.
제가 말문이 막허 뭐라고 하지를 못했어요.
네.저 결혼할때 집 받았어요.
그런데 그때는 아버지가 좀 경제적으로 여유로웠던
시절이고 동생네 결혼할때는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힘드셨던때 고요.
일부러 안해준게 아닌데 그걸꼭 얘기해야 되나요??
아버지가 계속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자식이 부모에게 하는 효도를 금액책정하고
한답니까???
그리고 아버지가 옛날분이라 아들을 더 좋아하는건
저도 알아요. 특히 맏아들을 더 좋아 하시구요.
그렇다고 해서 뭘 엄청나게 차별 하거나 하셨던분은
아닌데 나참 어이가 없네요.
그저 조용한 제수씨 인줄 알았는데 악쓰고 따지는걸
보니 정이 뚝 떨어 지네요.

와이프는 머리 아프다고 나중에 얘기 하자고
마무리 못하고 돌려보낸 상태이고
동생은 그저 아무말 못하는 답답이 이고.

하...저도 답답 합니다.
맘같아선 동생네 이혼 시키고 싶을정도예요.

제가 잘못 한겁니까?
띠동갑 차이나는 제수씨가 눈 동그랗게 뜨고
따지는 모습이 저를 울화통을 치밀게 하네요.

하 어떡하면 제뜻대로 할수있을까요. 잠이안오는 밤입니다
추천수4
반대수873
베플ㅇㅇ|2018.07.22 04:02
생전에 이뻐라했으면 너님이 제사지내라. 고작 빨리 나왔단 이유로 살아생전에 온갖 사랑은 다 받아먹어놓고 돌아가시니 동생네로 휙 던져두냐ㅋ 그럴거면 살아계실때 너님이 나서서 아빠야 동생네도 좀 챙겨주시라 했었어야지. 장남콩고물 다 받아먹고 쭉정이사랑 받은 동생한테 받아먹은 값 하라니.. 님네 아빠도 장남이 해 준 젯상 받아드시는게 더 행복하실걸? 아빠 생각좀 해라 진짜
베플남자ㅇㅇ|2018.07.22 05:16
너가 재산 다 갖고 제사도 너가 하세요. 제수씨가 싫다쟎아..그리고 뭐? 제수씨가 울지도 않아 섭섭했다고 그럼 돌아가신분하고 제일 조금 살았고 도움도 못받았는데..당연한거 아님? 너 말대로 너만 도움받고 형편이 안돼 도움을 못주면 너가 해주면 안됨? 제수씨가 같이 순장해달라고 울어 제껴야 하니?
베플|2018.07.22 07:58
미쳤냐 겁나 이기적이네 집이 한두푼도 아니고 받을 건 받고 생전에 잘해드렸으니 제사는 싫고? ㅋㅋㅋㅋㅋㅋㅋ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혼자 집 받은 게 미안해서라도 자진해서 내가 제사 모시겠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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