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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없는 결혼..

ㅇㅇ |2018.07.24 00:01
조회 2,938 |추천 3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입니다.
내년 초에 4년 반정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어릴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아버지 밑에서 컸어요. 근데 너무 구김없이 잘 커서 어머님이 안계시는지 사귄지 6개월 정도까지는 몰랏어요. 너무 어릴때 돌아가셔서 그냥 생활속에 어머니에 대한 얘기가 없었던거 같아요.
아버지 밑에서 자랏는데 구김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게 자라서 연애 하는데도 문제 없었고, 결혼 준비 하는데에도 저희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서울에 집도 구하고 양쪽 다 수월하게 준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 친구들이 문제예요 ..
친한 친구들인데 물론 결혼한 친구도 있고 결혼 안한 친구들도 있어요.
물론 문제는 결혼 한 친구들이예요..
결혼한 친구들중에 두명 정도가 제가 연애할때는 별 문제 삼아 말하지 않더니 막상 결혼 한다니까 시댁이 그래서 되냐면서 엄청 뭐라고 하기 시작햇어요.
제 결혼 얘기가 나오기 전에는 시댁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엄청 얘기하고 시어머니 시누 욕하고 난리 치던 아이들이 갑자기 제가 결혼한다니까...
아무리 그래도 시어머니 없는 남자는 문제가 있다. 꼴베기 싫어도 시어머니가 잇는 남자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은 남자다. 시어머니가 계시면 잔소리는 많아도 얼마나 챙겨주는게 많은지 아냐. 시어머니 없으면 남편 흉보거나 이를 곳도 없다. 그렇게 집해주는 데로 들어가고 햇다가 시아버지가 너 엄청 일 시켜먹고 그러면 어쩔거냐. 맞다맞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시어머니 없는 집에 가면 니가 그 노릇 다 해야된다. 기본적으로 가정교육이 안된 남자일수도잇다.
서로 맞장구치면서 진짜 살다살다 상상도 못한 별별 소리를 다 듣네요.

처음에는 얘네가 나한테 질투하나.. 왜 이렇게까지 내가 시집갈 시댁에 대해 욕을하나...하다가 이게 제가 시집을 안가봐서 정말 모르는건지, 헷갈리기 시작햇어요.
저는 진짜 아직 어머님 안계시는 것에 대한 단점을 이 집에서 찾아볼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혼란스럽고 짜증납니다. 남자친구에게는 이런얘기 하고싶지않아요. 그사람이나 그 가족들한테저는 불만 없거든요. 자꾸 제가 결혼을 안해봐서 한치 앞을 못보는 마인드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짜증나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시어머니 안계신 분들 어떠신가요. 시어머니 안계시면 가정교육에 문제잇고 내가 일을 더 많이 하게 되는 형상인가요? 제가 정말 이거 몰라서 이해를 못하는걸까요? ㅋㅋㅋㅋ
친구들 말대로면 진짜 한번 갔다와야 결혼은 제대로 할수 있겠네요. 하하하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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