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여자인건가요?

수리수리 |2018.07.28 01:12
조회 534 |추천 2
남편의 상사가 여자입니다.
그리고 저는 직장 전체가 여자만 있는 곳이구요.
그런데 우연히 남편과 상사와의 통화 내용 녹음 된걸 듣게 되었는데요. 상사가 자기 집으로 와서 같이 움직이자는 내용이였어요. 그 뒤로 저는 솔직히 마음이 내키지 않았고, 이상하게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전에도 상사네 집에 잠시 있다고 통화를 잠깐 한적이 있엇어요 그런데 제가 다시 전화해서 어디라고? 라고 물으니 남편이 사무실이라 하더군요.. 불안감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한건 남편이 상사랑 통화된 녹음이 몇몇개가 지워져 있었던 시점부터였어요.. 사실 남편이 상사에게 대하는 것도 저한테 대하는 태도랑 너무 다르더군요. 예를 들어서 여보 우리 밥 뭐 먹을까? 라고 제가 항상 물어보면 대답은 항상 내가 뭐 먹고 싶다고 하는거 봤어? 이렇게 짜증내면서 대답해요. 상사한테는 우리 밥 뭐 먹을까요? 뭐 먹고싶어요? 이거 먹을래요? 저는 이거 먹고싶어요 저거 먹고 싶어요 대답도 하더라고요.. 저도 직장 상사한테는 장난 치고 싶어도 격을 갖추는 편인데 남편은 상사한테 장난도 잘 치고 정말 저랑 연애시절 하듯이 그렇게 대해서 어느날 상사한테 대하듯이 마누라한테도 잘해달라고 하니 저보고 공과 사는 구분하자고 이야기 하더군요.. 제가 아무래도 남편한테 사랑을 못받으니 상사한테 질투를 느껴서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정말 마음이 답답해 죽겠네요
추천수2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