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이예요.
어릴땐 쾌활하고 밝고
지금도 회사에서도 가장 밝고 그러긴 하지만
연애를 할때 항상 차이곤 합니다.
연애를 하면서 항상 나이 많이 나는 사람외엔(결혼을 목적이신분들) 다 차였드라구요.
사람들이 외모값 못한다고.. 키도 70 초반대에 날씬하고 연예인처럼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예쁘다고들 해주시거든요.
지하철 타구 가거나 길거리에 지나가거나 회사건물이 다른사람들도 전화번호 달라고 한적도 많고 남들보기엔 괜찮으신거 같은데
매력이 없나봐요 항상 제가 차이고 아파하고 그러드라구요.
그리고 또 친구들도 만나면 제가 경청하는 타입이고 대답해주고
저를 막 보자고 하는 사람도 없고 초중고때 친한애들이랑은 다 연락 안되는데 오히려 안친했던 같은반애나 그런애들 한두명이랑 연락하게 되드라구요. 같이놀던애들은 나를 이용한건가? 왜 졸업하고 연락이 없지 제가 해도 미지근하고 어느순간 연락이 안되기 시작하더니 되돌아보면 제 초중고때 깔깔거리고 놀던 친구들은 하나도 남아있지않네요.. 남아있는 친구들도 통화를 하거나 그런런 아니고 그냥 안부나 제가 보자고해야 보고 만나도 제가 맞춰주는편이고 그런거같아요.
회사에서도 잘 웃고 그러는데 밝아서 그런가 너무 쉽게 저를 대하고 그러면서 사람들이 무시하거 그런게 느껴져서 많이 힘들어했어요.
저 위에 글을쓰면서 정리해보니까 제가 착해서 그런가 아님 피해의식이 있나 인맥관리를 잘 못하나 자신감이 없나 생각해봤어요.
저 정말 밝고 유쾌하고 엽기적이란 말도 많이 듣거든요. 그런데 매일 남에게 이용당하고 차이고 회사에선 무시당하고 친구들도 직장동료도 학교다닐때나 직장일때는 죽고못살면서 끝나고 나니 아무도 연락하는 이도 없고 나이가 이제 30대 초반인데 이번 남친도 나이도 많고 그런데 잘해주고 매달리고 6개월을 쫒아다니더니 오래사귀고 끝에는 자기멋대로 하려하고 말도 행동도 막하고 되게 속상하네요. 제 잘못인가 생각도 들고..
인간 관계.. 사람관리.. 다루기 너무 복잡하고 그런답니다.
30대가 되어서도 더 어렵고 힘들도 회의감느낄때가 많네요.
저도 결혼이란걸 해야하고 직장생활에서도 자리도 이젠 잡아서 승진도 하고 사람도 다뤄야할텐데 어렵습니다. 판에 글 용기내서 씁니다.
답글 꼭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