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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 언젠간 철 들까요?

생각생각생각 |2018.08.08 09:50
조회 327 |추천 1

결혼 6년차...

싸우는 이유는 항상 똑같습니다.

모두 적은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팩트만 적어서 이번 싸움 후 남편에게 보낸 메세지 입니다.

저는 이런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아이들에게 애착이 강합니다.

이혼을 하게될 경우 무슨일이 있어도 애들은 제가 키우고 싶은데 역시 현실적으로는 많이

힘들다는걸 아니까 행동으로 실행은 못하고 있지만 마음속엔 이런 남편 용서가 안되

매일같이 이혼만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냥저냥 살다보면 남편에대한 기대가 기울어지고 욕심이 버려지고 그냥

살아질 날이 올것인지....

아니면 그냥 헤어지는게 옳을것인지 매일같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결혼 연차가 많이 되신분들....비슷한 경험이 있고 극복하신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아래는 메세지 내용입니다.  --------

 

넌 나 빼고 남들한테만 좋은사람이고 후한 사람이야
그래서 남들은 널 좋아하나봐

내가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는말은 들은척도 안하면서
니 친구 와이프가 아프단 한마디에 전화해봐라 시키질않나 어떻냐고 꼼꼼히도 물어보던 너를보며 내 기분 참 거지같더라
그래서 남편을 남의 편이라고 한다지?

나랑 한 약속은 한귀로 듣고 바로 흘려버리면서 그저 술친구 찾는데만 혈안이 되있는 니가 싫어
하루는 술먹고, 다음날은 숙취때문에 힘들고, 다음날은 일해서 피곤하고, 그 다음날은 또 술먹고 ....
이런시간에 애들과 함께 시간을 했다면 내가 운전 해야할때마다 엄마랑만 앉겠다고 애들이 서로 다툴일이 있었을까?

하룻밤에 50만원이 넘는돈을 아무렇지 않게 써대는 사람이 아이들 학습비 단 10만원에 눈 동그래지는 모습을 보고 역시 어이없었고
니 팬티에 껌을 묻혀와도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난 니가 노래방을 가서 여자들이랑 놀까봐 화내는게 아니고 돈이 아까와서 화내는거고, 집에와 고꾸라져서 방바닥에 침뱉고, 오줌 싸대는게 싫어서 화내는거야
그 돈이면 내가 먹을 홍삼을 3개월분은 살수 있는돈이고 내 새끼들 좀더 구성좋은 책도 한질 사줄수 있는데 그런데 돈쓰는건 참 싫어하는게 너지

니 기준에 안맞으면 내 친정식구들 이상하게 생각하는 니가 싫어 난.
니가 어떤걸 감수해야할지 짐작이 가니까 내가 물어본 말에 대답도 안하고 있잖아
이기적인놈
이젠 늦었어. 너랑 잘 지낼 맘이 없다
이 세상에서 너만 싫어
난 니가 술먹으러 갈때마다 매번 지랄할꺼야
어제처럼 욕하고 분노해서 싸움키우고 너한테 지랄할꺼야
그래야 내 분이 풀리거든…..그렇게 살고싶어?
이렇게는 살지말자
난 그냥 너만 없으면 숨좀 편히 쉬고 살수 있을것 같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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