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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간은 멈췄다

NewFinder |2018.08.09 17:54
조회 1,753 |추천 9
나의 시간은 멈췄다. 그 사람이 내 곁을 떠나간 이후로, 내 시간은 멈췄다. 잡아봐도, 그 사람은 단호했다. 정말 마음이 뜬걸까?아님, 힘들어서?어떤 이유에서든, 그 사람은 이미 떴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상처는 덤덤해진다. 그러면서, 나는 그녀의 상황을 돌이켜본다. 공무원 준비, 알바, 독립, 자존감 모든 것을 견디고 있는 그녀에게 나란 존재는 단순히 짐이였을까? 아니면, 의지했던 존재였다가 짐으로 변해버린건가?그런 마음을 갖게 해준건 다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또, 다시 그녀에게 나의 마음, 진심, 설득, 계획, 결심을 말해도 그 사람은 NO라고 답한다. 시간이 필요한걸까?아예 돌아서버린걸까?이제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점차 그녀의 흔적들이 내게서 멀어진다. 잊지 않겠다는 나의 다짐이 이렇게 천천히 무너지는게 두렵다. 내 자신이 두렵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신한게 있다. 이런 혼란 속에서, 나는 또 한번 너에게 간다. 아직 너를 포기하기엔 내가 싫다. 점점 무뎌지는 내가 너와 나의 추억들은 버리지 못한채, 내 지갑에 꼭 넣어둔채 너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더 인내하고, 참자. 그녀가 단지 먼 길을 돌아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그런 생각으로 멈춘 나의 시간을 움직이게 하려고 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어떻게 할 지 모를 때 마음이 가는대로 천천히 행동했으면 좋겠어요. 서두르지 말고,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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