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직장 여성입니다
팀장님 때문에 최근에 고민이 시작됐어요
원래 팀장님은 성격이 한번 뭔가 맘에 안들거나 언짢으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하루고 이틀이고 똥 씹은 표정을 하시고 말도 안하세요
그리고 이러한 행동은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을 나눠가지고 완전 다르게 나타나죠.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말걸고 웃고 그런 느낌이죠.
사실 저는 팀장님 이런거에 대해서 별로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았어요. 팀장님의 최애캐는 따로 있고 솔직히 그거 때문에 불만이 있는 것도 있지만 업무적인 부분에 있어서 그닥 트러블이 없었어요
그런데 최근들어 많이 친해졌어요. 아마 팀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고요. 친해진 이후로 팀장님이 막말을 한다는 거를 이따금씩 느꼈어요 뭐 솔직히 그냥 사담할때나 이런저런 얘기할때는 상관 없어요. 그런데 이 막말이 업무적인 부분까지 넘어와서 고민이 시작됐어요
최애캐랑 업무적인 얘기를 갑자기 하다가 (저랑은 전혀 상관 없는 이랴기인데) “야 너가해” 라고 말하시거나 너는 그정도 고생해도 되 라는 식의 말투 등등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제가 예민해진거 일 수도 있는데 그 전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 거를 느껴본 적은 없었거든요
제가 고민고민하다가 생각해낸 거는 팀장님이랑 인제 거리를 둬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했어요. 물론 팀장님이 느끼셨을거고 기분이 나쁘셨겠죠.
그 이후로 팀장님은 저만 보면 똥 씹은 표정을 하시고 회의시간에도 다 같이 웃는데 “ 너 왜 웃니?” 그러고 공격하기 시작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불안하고 회사도 가기가 싫어요. 예전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팀장님한테 친한척하자니 또 막말할까봐 무섭고 이대로 가자니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너무 막막하네요 ㅠㅠ
겁나 긴 글인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