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사람입니다.
사회초년때 첫 직장으로 외국계기업 입사해서
10년 다니고 작년말에 그만두고
난생처음 방학같은 기분으로 열심히 즐기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고
재취업을 위해 찾아보다가
집에서 5분거리 가까운 개인회사에 취업했습니다.
그전 회사는 전문직이고 일이 너무 힘들었던지라
같은 계열은 절대 하기싫어서
돈은 적게주더라도
단순한 일이 하고싶어서 단순사무일을 구했고
(사무일단순직이라고 까는거 아닙니다ㅠㅜ 그전에 전문기술직을 해서 그전일과 비교차 얘기하는거에요)
특히
9시출근 6시퇴근 야근없음 공휴일휴무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서 들어왔습니다.
물론 이전 회사랑 월급여는 반토막 되었지만
그래도 스트레스 안받고 정말
단순사무일을 했습니다.
복사.팩스보내기.메일보내기.우편보내기
전 이런일만 하는데 월급을 주다니
넘 행복해하며 회사를 다녔는데
일때문이 아닌...
사람때문이 아닌....
이런일로 지금 퇴사를 고민.....한다는게
후....
사장님이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세요
가끔 사장님실로 얘기차 회의차 들어가면
연기 자욱
그리고 저보러 매일아침 재떨이 비우라는데
전 비흡연자라서
가족들도 아무도 담배를 안피워서
너무 역겹고 냄새 맡을때마다 고통스러워요.
너무 피우시니깐 연기가 사무실까지 흘러나와서
제ㅜ머리에ㅠ담배냄새가 풀풀 날 정도.
누가보면 제가 꼴초인줄
회사특성상 남자직원들은 다 외근나가고
여자사원이라고는 저 하나인데
사장님 회사니깐 사장님이 맘대로 담배피우시는거 같은데
입사할때 담배피냐고 물어보길래 안피운다고 담배냄새 싫어한다고까지 말씀드렸는데..
보란듯이 피우시고 재떨이까지....비우라니
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내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사원나부랭이주제에 제가 싫으면 제가..관둬야겠죠...?
이런일로 퇴사를 고민하는분 또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