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분장이 개떡 같아서 큰 타이틀 업무외에는 니일내일이 사실상 정해진게 없습니다.
전화 누가 받느냐에 따라서 그 업무를 하는 케이스인데요.
예를들어 [인사,노무], [총무,구매] 대략 이렇게 일이 나눠져 있는데요.....
여직원은 저랑 한명 더 해서 2명이고 나머지 3명은 남자직원입니다. 부서에 5명 근무하구요.
인터넷 전화라서 울리면 모니터에 번호가 뜨는데.. 같이 일하는 여직원은 본인담당 거래처나, 아는 번호가 뜨면 그것만 받구요 나머지는 울려도 뜸들입니다. 결국 제가 다 받는거죠.
전화는 누가 받아도 받아야 하니깐.. 받아서 내 일이 아니면 전달합니다.
회사가 안에서 열어줘야 손님이 들어 올수 있는 문이라서 초인종이 있습니다. (잡상인 절대 불가)
자리가 저보단 지금 있는 여직원이 문쪽하고 좀더 가깝구요.
매일 모니터 보고 일하는게 아니다 보니, 잡 사이트 보는게 보이는데도 초인종 소리에 일어날 생각을 안합니다. 하루에 몇번안되서 먼저 반응한사람이 일어나서 문을 여는데.. 저는 그 여직원보다 쫌더 떨어져 있는데 10번중에 8번은 제가 문여는? (안에서 밖이 보이는 통유리 사무실인데...본인 담당 업체인데도 안일어남)
임원진들이 출근한다고 저희 사무실을 가로질러 가시면, 그 여직원은 인사만 할뿐 움직이지 않습니다. 손님들이 와서 회의실에 커피나 음료준비할때도 탕비실 들어 오지도 않아서....
하루는 제가 "같이좀 해요." "이거 사장님방에좀..."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하면서 " 사장님 불편하다고 그냥 들어갔다 오시면안되냐고" 이럽니다.
임원진이나 대표님은 저희보다 쫌 일찍 가시는데 그럼 방에 불끄는거 청소하는거 사실상 저희들 몫인데.. 그 여직원 입으로 꼭 " 청소 같이 하러 가자" 애기 안하면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팀장한테도 혼자 계속 왔다갔다 힘들다고 하니 듣고 마시네요. 저의 팀장님도 성격이 물러 터져서 머라고 말을 못합니다.(여직원보단 사실 문제를 애기했는데도 침묵하시는 팀장님이 더 화나게 합니다.)
제가 계속 잔소리 처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걸로 계속 스트레스 받을려니 늙습니다.
타 부서 여직원이랑은 정말 잘지내는데... 같은 사무실에 있는 여직원하고는 서로 핵심업무적인거 외에 청소, 전화, 업무로 눈치싸움으로 하는거 같아서.. 스트레스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고들 계시나요? 성격상 그냥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 그냥 하고들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