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알고지낸 지인인데..
전문직업이라 직업구하는건 큰 문제 없다는거 외에 장점이 1도없네요
우울증을 앓고있어서 1~2년 정도마다 휴직이나 사직을 합니다
그때 퇴직금 받은거 여행다니면서 다 쓰고 새직장 구하는 식이예요
SNS 중독자여서 여행간 사진 엄청 올리구요
현실에선 자기입으로 자기가 우울증환자라고 얘기하고 다니지만 SNS에선 한없이 밝고 현명하고 즐거운 사람이예요..
진짜로 치료받고 있는 사람은 맞는데 2년동안 지켜본 결과로는 전!혀! 호전되고 있지않습니다
오히려 허언증에 돌파리 의사자격증까지 생겨서
저보고는 조울증 환자같다는 소릴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넌 기분부전증 같다, 넌 경도우울증 같다, 너는 뭐같다 등등
아주.. 정신과 전문의 납셨어요..
지금 이사람이 저번달 새직장을 구했는데 월세집에서 전세집으로 옮기려고 봤더니 3개월 이상 근무조건이 안되서 전세자금대출이 안된대요
전 전세집 정리하고 본가 들어와서 전세금을 돌려받아 현금자산이 있는 상태구요
제 집 정리한건 모르겠지만 내심 제가 돈이있을거라 기대 한건지 계속 대출이 안나와서 큰일이란 얘길 볼때마다 하네요
솔직히 전 그냥 직설적으로 얼마가 필요하니 빌려달라고하면 차용증 쓰고 빌려줄수 있을거같은데
제가 먼저 얘기 꺼내주길 기다리는 사람 같아요
언니 얼마가 필요해? 이렇게요
저저번주에 다른 사람들이랑 술자리를 가졌는데
저보고 너랑 집 합쳐서 같이살까? 이런소리도 갑자기 하구요
자기가 봐둔집이 쓰리룸인데 너 전세대출 나오면 내가 대출이자 다 내준대요
그사람이 개를 키우는데 그 개가 이유없이 갑자기 사람을 물려고 공격할때가 종종 있어요
저도 그집 놀러갔다 물릴뻔한적 있거든요
제가 그 개랑 같이사는거면 전 못살죠
이렇게 말하니까 갑자기 혼자 흥분하더니
그럼 개를 길바닥에 버리라고? 너 때문에 내가 개를 버려야돼?
이러면서 화내더니 자리 파토내고 갔어요..
절 우울증 환자한테 개 내다버리라고 말한 __ 만들어놓고 거기 사람들 단톡방에 "나 이제 너희들 못보겠다" 해놓고 나갔구요
그다음날 무슨 사이코짓인지 다시 그사람들 초대해서 방 새로 팠어요
자기가 어제 경솔했다 딱 이말 한마디 하구요
우울증 환자니까 이해해주자 하는 분위기에
저는 빡쳐서 나갔고 저랑 친했던 사람들도 제대로 된 사과도 안하고 그런식으로 얼버무리지 말라고 하고서
지금 그 모임은 반쯤 파토 난 상태예요
저한테 자기가 꼭 얼굴보고 사과하고싶다고 하는데
전 진짜 이번에 연 정리한다는 생각이라서 안보고싶고 들을말도 없다니까
결국 한다는말이
"내가 개를 내다 버려야된다는거야 뭐야?"
"너가 개를 내다버리고 만나야될만큼 잘난인간이야?"
이런말을 친구통해서 전달하네요
이참에 연 끊을거긴한데
진짜 저런 우울증환자는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저래놓고 직업이 남 치료해주는 사람이란게 충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