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맞벌이 부부이며 현재 4살 아들이있습니다
거의 모든 집안일이나 아들 돌보는 일은 거의 반반씩하고있습니다
싸우게된건 아들이 와이프에게 말을 거는데 와이프가 핸드폰을 보느라 대답을 안하고 건성으로 이야기하다보니 아들이 같은 말을 계속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들에게 말을 걸고 놀아주었지요 조금있으니 와이프가 핸드폰을 끄고는 오더군요
비슷한 상황이 저에게 있으면 와이프는 항상 왜 핸드폰 하면서 애 말을 안들어주냐고 짜증을 냈었습니다
그런말을 들으면 일단 잘못한일이니까 저는 미안하다하고 넘어갔지요
그래서 저도 와이프에게 '당신도 핸드폰 본다고 애가 하는말을 대답도 안하더라' 라고 말하니 본인은 안그랬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거기서부터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방금 전에 그랬잖아'부터 서로 잘했니 잘못했니 이야기가 나오면서 애가 더 어릴때 있었던 일까지 다 하게 되었습니다
둘다 화가 나서 자기 주장이 맞다고 계속 화를 내는 중에
와이프가 제가 들고 있던 리모컨을 던져서 리모컨이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는 힘이 없어서 못던지는줄 아나?' 하면서 옆에 있는 소형 청소기를 던졌습니다
그러니 와이프가 ' 미친놈이~ ' 하고 뭐라뭐라 했는데 정신나갔나 이런식의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와이프에게 '이시 발년이' 이라고 하면서 싸우게되어 이혼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몇일 동안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을 하다보니 애를 위해서도 이러면 안되겠다고 생각을 하게되었고 와이프랑 다시 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서로의 감정에 대해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벽에 부딪혔습니다
저는 제가 쌍욕을 한것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와이프도 잘한게 없다고 생각을하는데
와이프는 자신이 쌍욕을 들은것을 그냥 참고 넘어갈수없다 하네요
미친놈이라는욕과 시 발년이라는 욕이 어떻게 똑같이 잘못한거냐고 하면서 애기때문에 이혼을 못하는거라고 합니다
저도 당연히 두 욕이 같은거라고 생각 하지 않지만 남편에게 하지말아야할 욕을 먼저한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렸나요..?
제가 계속답답해하니
와이프는 싸운이야기를 시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라하네요
제가 그렇게 일방적으로 잘못한건가요?
제 생각이 짧은건가요?
와이프와 같이 보겠습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