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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 걸까요?

도로시 |2018.09.12 08:09
조회 319 |추천 0

아고고... 또 지워져서 다시 쓰네요... ㅜㅜ

일단 안녕하세요...ㅜㅜ

저는 고민은 제가 이상한 건지 A한 분이 이상한 건지 여쭤보고 싶은 겁니다.

일단 저는 9년동안 직장생활하다 결혼 이후 전업주부로 2년차 살고 있는 30대 아줌마입니다...

A는 40대 중반이며 결혼 12년 차에 저와는 7년 전 같은 사무실에서 이름이 같다보니 친해졌으나 4개월쯤 지나니 부서이동해서 나간 이후 1년 정도 근무하다 퇴사한 이후 5년정도 전업주부로 살며 1년에 2~3번 보고 지낸 사이였습니다.

A가 전업주부로 사는 기간이 길어지는데다 경기가 안 좋아 사업이 잘 안되는 A의 형부는 직장을 구했음 좋겠다... 내가 좀 많이 힘들다... 이렇게 밝혔으나 내가 미쳤냐며... 돈 벌어오란다고 계속 징징 대기에 저에게 단기알바 제안이 들어왔을 때 권했어요. 물론 저도 같이 하는 조건으로다... A는 집에서 20분 거리지만 저는 2시간 거리그 되지만 단기알바니... 뭐 몇일 고생하고 말지... 이런 생각으로 갑니다...

2시간이 말이 쉽지... 아침까지도 다 포기하고서 나서는건데... 저는 사무실 도착할때 배가 안 고프겠냐고요... 이번 단기 알바는 정직원 3+알바생 4으로 구성되엇어요. 저는 솔직히 가면 간식도 주고 커피도 종류별로... 허브티도 종류별로(허브티는 알바 제안했던 친구가 고마워서 본인 사비로 비치해 둔거였어요)... 녹차 등등 많이 구비해놨더라고요...

그래도 배는 고파서 먹을 것을 아침에 챙겨서 갑니다. 근데 저는 6명을 얼굴만 알고 있었고... 알바제안한 친구와 A와 다른 알바생 하나는 이미 친분이 있던 사이였어요. A보다 더 먼저... 거의 20년 정도 되는 인연이거든요... 인연이 이리 오래된 사이도 있지만 다른 단기알바로 얼굴 익힌 분들도 있던지라...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 이런 생각하면서 음식을 해서 간 거 같네요...

그런데... 어제 정직원 1분이 점심 식사후 전문 커피집에 가서 본인 음료를 사서 먹다 들고 들어왔어요.

마치고 잡에 가기 위해 걷던 중 그 분의 음료때문에 섭섭하고 화가 났다는 거예요... 뭐가 섭섭하고 화가 났냐는 말에 같은 팀인데 혼자만 먹냐고... 다 먹고 들어오든 아니면 6명꺼다 다 사와야지??? 그 집 음료 젤로 싼게 7천원대인데... 5만원 돈이면 거의 하루 일당에 가까워요... 너무 먹고싶어서 샀나 보지... 하는데... 제가 그 음식 해왔음 지들도 살 줄 알아야지??? 그건 내가 먹고 싶어서기도 했고... 다들 아는 사이고 해서 나눠먹자고 들고온 거 뿐인데... 그걸로 왜 섭섭해 하는 건지... 전 섭섭할 이유도 없고 매일 아침 커피 마시는 사람들은 팀원들꺼 굳이 다 사서 가야 하는 거냐고 하니까...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팀인데... 이러기에... 나도 내 커피만 사서 출근했었고 마실수도 있는 거 아닌가? 하니 본인과 생각이 다름을 느꼈는지... 이리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거예요... 이런 걸 저는 얘길 해줘야 했대요. 우리도 사달라고... ㅡㅡ^;;

집에 가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A 본인은 저희 위해 뭐 하나 들고 온 적도 없으면서 왜 섭섭해 하는 건지... 내가 가져왔으니 섭섭해도 내가 섭섭해야지... 글고 그 사람이 내일은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주세요... 말 한 번 한 적 없는데... 뭘 배려해줘야고 고마워 해야 하는 건지... 음식 들고간 당사자인 저는 전혀 섭섭하지도 않고 기분도 나쁘지도 않았으며 그냥 마시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구만... 뭐 먹을 게 없으면 또 몰라... 알바제안한 동생은 고마워서 허브차를 종류별로 준비까지 해줬구만... 뭘 더 팀이란 이름으로 해줘야 하는건지...

진짜 어제밤엔 나이 40넘게 먹고서 이제 정직원된지 1년 갓 지난 사람 뜯어먹을 궁리하나... 싶기까지 하더라고요...

이런 제가 이상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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