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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시댁여행 저좀도와주세요ㅜㅜ

ㅜㅜ |2018.09.13 11:06
조회 81,246 |추천 12
추석되면 38주되는 막달 임산부입니다
슬슬 막달이 힘들다는 거 실감하고 있어요
그 전까진 날아다닌 거더라고요

근데 추석 때
시가에서 1박2일로 가족여행을 가자시네요
시부모님과 우리부부 동서네부부 이렇게요(애는없음)
저를 배려하신다고 멀리말고 차타고 1시간거리 근교로 가자시는데....
다같이 저녁먹다 나온 얘기에 저는 표정관리 안되어서 대답안했어요

성수기라 펜션아니여도 민박에서 자도 된다면서 숙소알아보라시는데 더 싫어요ㅜㅜㅜ

침대에서 자도 불편하고 8개월쯤 시댁 거실바닥에서 자다가 허리 나가는 줄 알았거든요 불편해서 계속깨고
샤워하는 것도 불편하고

며칠 전에 신랑이 출산 전에 호캉스 시켜준다고
호텔 가자는 것도 썩 내키지 않아서 거절했고요
이 몸에 먹는 것도 힘들고 호텔가서 즐기지도 못 할 것 같아 집이 젤 편하니 집에서 쉬려고요

신랑은 딱 하루니까 가도 괜찮지 않겠어 라고 할것 같으니 그에대한 신랑얘기는 댓글달지 말아주세요
답답 넌씨눈ㅡㅡㅋㅋㅋㅋㅋ

제 살 궁리 제가 해야겠어요ㅋ
어떻게 거절하면 될까요

지금 제 생각은
1. 다음진료 때 여쭤보니 병원의사쌤께서 그 때는 위험하니 여행가지 말라셨다 라고 핑계를 댄다
2. 여행 전 쯤 몸이 안좋다고 죄송하다고 한다
3. 저는 집이 편하니 이번 여행은 따로 다녀오시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린다

댓글부탁드려요
혹시 이 외에 신박한 아이디어도 있으시면 환영합니다
꼭꼭 부탁드려요!!
추천수12
반대수176
베플ㅇㅇ|2018.09.13 11:23
핑계가 아니라 진짜 위험한거임..게다 시즌이 시즌인만큼 그때는 도로 사정도 매우 좋지 않을텐데 스트레스받거나 힘들면 진통 빨리옴.. 진통이면 낫지 양수 터지면 답없음 나는 양수가 졸졸 새지않고 줄줄 흘렀음 양수 너무 새서 관장도 못한다고 했음 . 남편이 그정도는 중간에 컷 해야 하는거임 병원가 물어봐도 당연히 안된다고 함 38주부터는 언제 애가 나와도 안 이상하니 준비하라고 병원에서도 말해줌
베플ㅇㅇ|2018.09.13 11:08
아니, 남편이 딱 하루니까 괜찮지않겠어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핑계를 어떻게 대려구요? 남편이 안된다고 막아주면 끝날일을. 남편욕을 하지 말아달라하시니까 드릴말씀이 없네요.
베플ㅇㅇ|2018.09.13 11:32
막달엔 다니는 병원근처에있어야해요 언제진통올지모르니깐요 근데1박여행이라뇨 너무들하시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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