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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앞에서 존댓말 쓰라는 남친

2222 |2018.09.14 03:37
조회 921 |추천 4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28, 남자친구는 33살이예요.

소개팅으로 만나서 사귀기까지 시간이 얼마 안걸려서인지

처음엔 반말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존대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반말하게 됐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러더군요


남- 반말하는 건 괜찮은데, 대신 내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서는 존댓말 해

저- 응?? 오빠 친구들한테 당연히 존댓말써야지

남- 그게 아니고 친구들 앞에서 나한테 존댓말쓰라고

저- 그게 무슨 말이지.. 왜 그래야돼?

남- 친구 여자친구는 친구한테 존대 하는데 내 여자친구는 나한테 반말쓰면 좀...

저- 서로 존대 하자는 얘기야?

남- 아니 나는 반말하고....


이게 이해가 되나요?

친구는 친구여자친구에게 반말, 여자친구는 친구에게 존댓말을 쓰는게

그게 보기좋았던 건지 부러웠던 건지

친구 앞에서 그렇게 하랍니다.

웃긴건 사귄지 몇 주 되지도 않았고, 저는 그 친구가 누군지도 모르며

아직 서로 친구 소개할만큼 깊은 사이도 아니구요..

드라마에서도 남편이 아내에게 반말,

아내는 남편에게 존대 하는거 정말 꼴보기 싫었거든요.

서로 존대하는 거라면 괜찮지만 이건 개소리라고 봐요..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동의할 수가 없다,

상식적으로 우리가 직장 선후배도 아니고

동등한 연인 관계인데 왜 나만 존대해야되냐니

니가 내 친구는 아니지 않냐며 다섯살이나 어린데 어쩌구 저쩌구...

왜 이러죠??? 이런 사람 많나요?....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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