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황당한 일이 있어서 내가 이상한건지, 다들 그렇게 하는건지 물어볼게요...버스로 약 50분거리를 출퇴근 하는 20대 여자입니다.저번주에 버스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여기서부터 편의상 음슴체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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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야근을 해서 다음날은 오후 출근을 하라함.사람이 거~의 없는 오후에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함
버스에 자리가 텅텅 비어있었고햇볓이 잘 드는 뒷자리 창가에 앉아있었음그날따라 햇볓도 좋고 바람도 좋고버스에 사람도 많이 없어서 창문을 좀 열고 탔음(활짝 아니고 반 정도?)
그러다 몇 정거장 뒤에 30대 초반??? 정도의 어떤 여자가 타더니내 옆에 앉는거임. 앉는건 상관없음
근데 점점 풍겨오는 향수냄새가 너무 역한거...난 평소에 향수 잘 안뿌림...화장품도 냄새 심한거 잘 안뿌림...
그래도 열어놓은 창문이 있어서 바깥공기 맡으며 가고있는데 그여자가 갑자기
"창문좀 닫아주세요"딱 이렇게 말함.
순간 좀 당황했지만,별 대답 안하고 나도 내가 왜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창문을 닫음 ㅠㅠ
그러다 공기도 답답하고 향수냄새도 너무 역하고내가 먼저 타서 자리 잡고 한건데 왜???? 라는 생각에다시 창문을 쪼끔 열었음.. 아까보다 쪼금...
근데 그 여자가 또"창문 좀 닫아주세요. 창문 닫는거 어려우세요?" 이러는거...
그래서 나도 좀 빡쳐서다른 자리 가리키면서
"그럼 다른데 앉으시면..."하니까 딱 자르고
"다른 자리는 햇볓이 들어서요. 창문 닫는거 어려우세요?"
해서.. "네..." 함...(그쪽 향수냄새때문에, 라고 말은 안함그게 향수인지 뭔지 확실하지 않으니까)
근데, 창문 못닫겠다고 한 사람 옆에 꾸역꾸역 끝까지 앉아서 가는거...너무 불편해서 내가 먼저 하차했음 싶었는데심지어 같이내림 ㅡㅡ..
하... 날씨도 좋은 오후에 너무 짜증났음...괜히 대낮부터 싸우기 싫어서 무시했는데,다 지나고 생각하니 너무 화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