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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부터 잘못된걸까요..

희리이 |2018.09.25 13:14
조회 562 |추천 0
7년차 신랑입니다.

오늘도 와이프의 반찬투정으로 쌈이났는데..

어디부터 잘못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으나 제 상황설명하면

9시출근7시퇴근 주말근무없고 월500 600사이급여

자녀가2명있고 5세3세 아이들은 출근할쯤에 어린이집보내고 둘다4시이후옵니다.
그리고 퇴근하고오면 본인 힘들다하여 애들보다가 씻기고 재우고 합니다. 저녁밥은 제가와서 해주거나 제가 귀찮으면 시켜먹구요.. 전에 한번 8시쯤집에와서 요리해먹으니 "애들잘시간다됬는데 냄새나게 뭐하냐"해서 한번 울컥 "왜 거기서밥먹냐 방가서먹어라" 해서 대판싸웠던 기억도 있네요.. 애들은 10시에 자는데 말이죠..

무튼이러다 오늘 싸운계기인데..
연애때부터 요리쪽은 제가 해주는걸 좋아하니 지금까지 쭉하고 있는데 요즘 부쩍 먹으면서 맛없다 쓰레기다 이러다 오늘은 너무열받아서 "처먹지말라고 쓰레기뭐하러 먹냐고" 이러다가 싸움이났네요..

뭐 저도 말심하게 한건 맞으나 점점 내가 신하인가.. 모시고 살아야하는건가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다만, 와잎이나 저나 사치를 부리거나 이런게없어서 잘모우고 서른초반이지만 집도 샀고 차도 있고.. 돈적이나 외적으론 문제없다보는데 마음에 병이 커지는것 같습니다..ㅜ

처음엔 안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니 괜히 미워보이기 시작하고 집에서 뭘하길래 매번 아이때문에 힘들다 허리아프다등.. 그래서 장보는 것도 퇴근할때 제가 하는 편인데 혼자보는게 싫다고 애들이랑 다 데리고 가자고 하는데 힘든고 아니냐..하니 같이다녀버룻해야한다고..ㅠㅠ 애들이랑 같이 보는게 싫은건 아니나 비관적인 생각만하게되네요..

설겆이 빨래 힘들다해서 건조기도 샀고 식기세척기도 있고.. 요즘 요리해도 최대한 설겆이안하게 아껴쓰고 제가 씻어다 씁니다..ㅜ 그렇다고 술자리 친구보는것 주말은 7년중 한번있었고 나머진 달에1번이나 2번 겨우만나러나갑니다..

어디부터 잘못된거고 제가 뭘 잘못해서 매번 화나있는건지 애들 어린이집가면 자유시간많은데 왜 매번힘들고 불만인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 조언보면.. 같이 나가라가 많은데 .. 주말에 약속없기때문에 매번 외출도 자주하는데 말이죠

ㅜㅜ이제와서 와잎하고 밀땅할수도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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