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여왕벌인지 판단좀 부탁해요
ㅇㅇ
|2018.09.29 07:19
조회 379 |추천 1
이 친구가 고등학생때부터 좀 이상하긴 했어요
예를 들자면 급식 먹으러 갈때
다른 무리의 친구들은 천천히 수업한거 정리도 하고
나가서 먹으려고 하는데
자기 혼자 맨날 뛰어 나가는 거예요 ㅎ
그런데 몇번을 그러더니 갑자기 어느날
식판을 들고 울면서 걸어오는 겁니다...
같은 무리 친구들 다 뻥져서,, 왜우냐고 물어보니까
성질내면서 자기는 밥 빨리 먹으려고 달려나가는데
왜 아무도 안나오냐고 ㅋㅋㅋㅋㅋㅋ
그 당시 정말 어이가 없었지만
애도 귀엽게 생기고 키도 150대라서
귀여운 여동생이 투정한다는 식으로
애들이 달래주고 그 다음부터
무리들이 빨리 나가서 줄서서 먹고 그랬어요
저랑 몇명 빼고요...
근데 대학교 들어가서 여행을 같이 갔는데
거기서도 공금을 허락도 없이 자기 물품 사는데 써서
전 기분이 안좋아서 티를 냈더니
삐져서 다른데서 화를 내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때도 좀 이상한 애라는 생각은 했어요
근데 저희가 계도 여러명에서 하는데
계주가 여왕벌이거든요.
돈을 자기만 안내다가 한꺼번에 다 내는 식으로 하는데
통장을 새로 바꾼다면서 다른 사람보다 적게 내거나
또 개인 사비로 쓰고 채워넣고 그런 식으로
공금을 사소하게 조작하는 것 같아요
보통 회계면 이게 이렇고 저렇고 설명을 해줘야 되는데
그것도 안하고요
그리고 또 예를 들어서 어떤 친구한테
나랑 어디 같이 ㅇㅇㅇ대학교 가자하고 해서
다른 친구가 4년제 대학교 안가고
그 친구랑 같이 2년제 다니려고 했거든요??
근데 그 친구는 등록 안했는데
갑자기 자기는 후보 ㅇㅇ번이었는데 부모님이 거기 가란식으로 해서 어쩔수 없었단 식으로
결국 언제는 ㅇㅇㅇ대학교 가자고 꼬셔놓고
4년제 등록했어요.
너무 황당....
그 이야기 건너서 듣고선 한동안 충격이었어요
이런 사건들을 다 종합해보니깐
여왕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
나랑 별로 안친해서 괜찮았는데
최근에 어찌하다보니 자주 마주쳐서
같이 다녔거든요
근데 정말 사소한 부분에서 좀 기분이 더럽더라고요
자기 코 푼 휴지를 나한테 주거나 쓰레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한테 주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_ㅋㅋㅋ
근데 전 첨엔 아무렇지도 않게 내쪽에 쓰레기통 있어서 주나?
생각했는데 그거 주러 오는 거리로 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버리는 거나 지가 버리는 거나 똑같잖아요?
진심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하면 기분이 더러워지는
그런 아이인거같아요
혹시 친구 중에 쓰레기 남한테 버리라고 주는 애 있나요?
담에도 주면 뭐 어떻게 엿을 날려야 할까요?
다시는 행동 못하게요
이 친구 여왕벌에 자기중심적인 애 맞죠? 나중에 뒷통수 씨게 때릴 친구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