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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신랑도 완전체 남편.....

짱남 |2018.09.30 16:05
조회 17,819 |추천 86

아기 눈이 빨갛다고 하는거임

내가 보기엔 하나도 안빨감

인터넷 올려봄(카페) 전부 어디가 빨갛냐, 전혀요 라고 댓글


카톡 대화 옮겨봄

-신랑 : 아기 눈 빨게?

-나 : 아니 안빨게 괜찮아

-신랑 : 병원가야겠다 왜 빨갛지

-나 : 괜탆다니까? 그렇게 걱정되면
퇴근하고 응급실에 니가 데리고 가던가

-신랑 : 내일 병원 데리고가~

-나 : 걱정되면 니가 데리고 가
내눈엔 괜찮으니까

-신랑 : 왜 화내는데?

-나 : 아니 괜찮다고 계속 말해도 왜 안믿고
이래라 저래라 하냐 , 그렇게 걱정되면
직접데리고 가라고.

-신랑 : 애기 걱정하는게 왜 화낼일인데?

- 나 : 걱정하는걸 화내는게 아니라,
오늘 너는 애기 한번도 안봤고 나는 지금도
보고있는데 괜찮다. 인터넷에서도 괜찮다고 한다
내가 괜찮다고 해도 너는 계속 안믿지 않느냐
그리고, 병원도 넌 한번도 안데리고 가고
맨날 나 시키기만 하고..
나는 어디가 빨간지도 잘모르겠으니
니가 데리고 가라 병원

-신랑 : 대체 화내는 이유가 뭔데?

-나 : 니가 육아에 대해 나를 안믿고, 니 맘대로 판단하고
자꾸 알지도 못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시키는거!!

-신랑 : 대체 왜 내가 아기를 걱정하는게 화나는 건데?

-나 : 걱정하는걸 화나는게 아니라고...

-신랑 : 넌 저런걸로 화내고, 엄마자격이 없다.

-나 : 엄마 자격이 없어...? 야.. 하..
됐다 나 갈래
한시간내로 와라

-신랑 : 넌 애보다 니 자존심이 더 중요하잖아

- 나 : 자존심 문제도 아니고 애 키우는데
주양육권자인 나를 믿느냐 안믿느냐 문제다
빨리 와라

- 신랑 : 난 이런 상식이하행동 용납못한다
니 맘대로 해라


대화입니다
신랑 지역으로 오면서 , 좋은 직장 포기하고
만삭까지 일하고
육아에 매달린지 6개월이에요.

신랑 6개월동안 애 씻긴거 4번이 다구요
집안일 1도 안합니다(한달에 한번 청소기 먼지빼기)
아기 퇴근 후 2시간 보는게 다구요.
저없이 2시간이상 본적 없어요.(그것도 단한번봄)

엄마 자격을 운운할수있나요...
왜 그 말에 눈물이 자꾸 나죠.
추천수86
반대수1
베플ㅇㅇ|2018.10.01 00:09
와 .... 몇줄 안읽었는데도 돌아버릴거같은데 어캐 살아요?;; 저정도면 정신병 수준인데....... 같이 살다가 미칠듯;
베플ㅇㅇ|2018.09.30 16:19
연애할때는 몰랐어요? 저거 완전체 삘도 나긴 하지만 그냥 경계성 지적장애 아니에요?
베플ㅇㅇ|2018.09.30 16:22
결혼전에 다들 잘 숨기고 결혼했다가 결혼만하면 어떻게 저렇게 꾸역꾸역 펼쳐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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