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사정이 너무 긴것같아 조금 줄여봅니다
결혼 1년 조금 넘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신행갔다와서 2주인가 지나서
시어머니 쓰러지셔서 중환자실+ 병원입원을 한채로
벌써 1년이 넘었고요
간경화로 신랑이 최근에 어머니한테 간이식 해드렸어요
그런데 실패 해서 이번에 2차 이식하게 됐습니다
(뇌사자 간이식 받으셨어요)
병원비야 말도 못하게 나왔고요 병원에 1년넘게 입원하셔서
억으로 ...썼습니다 그병원비는 형이 감당하고있고요
감당의 사유는
어버님 어머님 집팔고+있는돈
형네 얻어주셨고요 (그것도 억입니다)
그런데 슬슬 이제 돈을 다 써가고 감당안되니까 ....
형은 자기 동생이 간을 줘서도 있고 면목이 없어서 얘기못하다가
이제 보태달라고 하네요 빌려달라는식으로
당연히 이해하죠 당연히 누가 그돈을 감당합니까
그런데 신랑은 아예 상의를 안해요
저희가 아파트를 분양받아가지고
거기에 입주하게됐는데 (대출이 당연히 껴있고)
(아파트분양받은것도 신랑이 결혼하기전에 결혼생각도
없을때 투자목적이라고 상의없이 분양받았던거예요
저는 입주할생각도 없었는데 갑자기 입주하게되고
아파트자체가 너무 비싸서 .... 하아 진짜 )
그런데 형님(형와이프)이 어차피 신혼부부대출껴있으니까
여유돈 가진거 전부 보내라고 하네요 대출받을수있는만큼
다받고 심지어 신랑 퇴직금까지
(제 쌈짓돈 모아놓은거 까지 털어서 달라고)
이런 상황에서 신랑은 이미 지 형수랑 말끝났는지
이렇게 할꺼니까 알아둬 니돈내 계좌로 보내 이러네요
뭐 가져가는돈은 나중에 준다나? 빌려달라고하는거라고
저희한테 빌리는것까지 계산해서 병원비며 이것저것
이미 머리속으로 다 계산 끝냈고요
신랑은 돈 모자르면 저희 친언니랑 저희 엄마한테
돈 천만원씩 빌릴각오하라고 그러네요
(집장만하니까 좀 빌려달라고 얘길하든 어쨋든 이런식으로
얘기하라고)
이게 신발 무슨 ...... 욕이 저절로 나오네요 진짜
제가 이상한가요?
가족으로써 당연히 희생해야되는건지 이기적인건지
너무 당연하게 구니까 벙져버리네요
신랑은 아무렇지 않은듯 뭐 빌려달라니까
그렇게 하자 줄꺼야 하는데
맞벌이하면서 수입은 각자 관리하고 서로 생활비만
조금씩 해서 쓰고 알아서 관리하자 이렇게 했는데
제가 왜 이런 희생을 해야되는지 제가 이기적이라서
이러는건지 우리부모면 이랬을까 싶기도하고
가족이니까 그래 가족이다 하다가도
우리친정식구들은 개코 신경도 안쓰고 해준것도
없으면서 오히려 돈을 내놓으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려고
하는 신랑을 보니까 진짜 답답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친정 1년동안 세번간게 전부예요 명절때랑 평일에 한번
그러면서 자기네 가족들은 2주에 한번씩은 꼭만나고
끌고 다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