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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ㅇㅇ |2018.10.09 10:27
조회 481 |추천 0

처음에 좋아하면 무조건 직진하는 남자. 이렇게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나 싶을정도로 잘해주던 사람이었는데..

- 바빠서 연락못했다면서 읽씹하고 페이스북은 하는사람
(머라고하면 나는 쉬지도 못하냐면서.. 그 쉴때 연락못해주냐하
니 맘대로 쉬지도 못하냐고.. 궁금하면 너가 전화하라고)

- 술 마실때 연락 안하는 사람. 전화하면 받긴 하는데 먼저 연락은 안함. 걱정되니 중간에 자리 옮길때, 집갈때만이라도 해달라고했더니 못하겠다는 사람. 누구랑 어디서 약속있다고 처음에 말한게 연락한거라고 언제 연락안했냐면서 오히려 화내는 사람.

- 담배냄새 너무 싫어하지만 정말 못끊겠다고하니 그 뒤로 터치는 안하지만 바로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피는 사람.

- 집에서 데이트하는거 물론 좋지만 그냥 방치해놓고 혼자 게임만 하는 사람. 밖에 나가서 데이트하자고하면 귀찮다고 싫어하고
자주 밖에 나가면 부담되서 싫다하고.(집에서 시켜먹는거랑 돈 비슷함) 나보다 게임약속이 우선.

- 본인이 '왜?'라는 질문이 나오게 말하면서 그냥 넘어가는게 없다고 그만 좀 물어보라하는 사람.
예) 오늘 저녁에 ~가서 밥먹을까? / 아니 / 왜? / 아니라는데 왜자꾸 물어봐

결국 싸움끝에 들은 말은 이래저래해서 무슨일이있어서 그랬다. 그럼 그렇게 말해주지 그냥 아니라고만 말하면 내가 물어보지 않겠냐. 그냥 아니라고 하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안되냐.

예) 싸움중에 ~해서 그런거야? / 아니야 그런거 / 그럼 왜 그런건데 / 그런거 아니라고 했음 알아들어야지 멀 자꾸 물어봐 니가 원하는 답이 뭔데 / 원하는 답이 잇는게 아니라 오빠 생각을 알고 싶다고

이런식으로 무한반복


처음 몇달간은 이러지 않았는데.. 점점 사람이 저렇게 변하네요
저게 원래 모습이었던건데 초반에만 잘해준건지..
처음엔 이랬잖아 하면 어떻게 처음이랑 같을 수 있냐
꼬실땐 멀 못하냐고..

결국 1년반정도 만나고 헤어졌고
그 사람은 다른 여자 생겼네요.

처음 만날 때 여자한테 어떻게 잘해주는지 아니까
그 여자가 부럽기도 하고..

언젠가 그 여자한테도 본 모습나오겠지 싶다가도
그 여자한텐 계속 잘해주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분명 나한텐 좋은사람 아니였는데
헤어지고나니 좋았던것만 기억나고
그 좋았던걸 다른 여자한테 한다 생각하니 화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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