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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 차, 욱하는 남편에게 마음의 문 닫은 지 오래. 정 뚝떨어졌을 때 어떡하나요?

oo |2018.10.16 14:57
조회 5,403 |추천 10

결혼 3년 차,

두살 아기 키우면서 사는 워킹맘이에요

연애 때부터 남편이 욱하는 성격인 건 알았느데

결혼하고 나니 정말 백팔십도 다른 사람으로 변했어요

자기 말이 곧 법이고

자기가 의도한 대로 되지 않으면 화내고 욱하고 욕하고...

 

처음에는 싸우기 싫어서 제가 참고 살았어요

그런데 그렇게 참을수록 남편의 도가 점점 지나치더라고요

 

허구한 날, 씨... 부터 개 ...부터 온갖 욕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문제로 고쳐달라 말하면 원래 자기 성격 이런 거 몰랐냐며

오히려 화르 내더라고요.......

그럴 수록 전 더 마음의 문을 닫게 되었고

결국엔 이혼하자 말했어요

이제 모든 정이 떨어진 거 같아요

정말 눈꼽만큼도 남편한테 마음이 없어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처음에는 아이 때문에 참았지만, 제가 경제력도 있어서

이혼해도 저 혼자도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민은, 제가 이렇게 정이 떨어져서

쳐다도 보기 싫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결혼 생활중에도 정말 마음의 문이 닫히고

정이 뚝 떨어지면 되돌릴 수 없는 건가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0
반대수0
베플남자ㅇㅇ|2018.10.16 16:10
그런 사람하고 살다가 혼자되면 어떻게 되냐고? 그제서야 집이 집같고 살맛이 뭔지 알게된다. 반대로 계속 그렇게 살면 어찌되는지 알려줄까? 나이들어서 자식 분가하고 둘만남아. 그리고 황혼이혼을 하게 되겠지. 자신의 삶을 돌아볼때마다 왜 그렇게 살았나 후회하게 될거야.. 당하고 산 세월이 생각 날때마다 화가나서 잠도 잘 못 잘거야. 죽는 그날까지 그럴거야. 내가 그런 할머니들 많이 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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