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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데 굳이 먼지날리게 청소하는 남편

|2018.10.25 07:14
조회 38,666 |추천 154

오랜 고민끝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겨요.
저희는 밥을 거실에 상을 펴서 먹어요.
상 펴고 반찬 하나하나 나르고 있으면 신랑은 그때 갑자기 거실 청소기를 돌린다던지 닦는다던지 청소를 해요
그래서 상 차리고 밥 다 먹을때까지는 자제해줬으면 한다고
몇년전부터 몇번을 얘기한지 몰라요..
얘기하기 전보다 횟수는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끔씩 그런행동을 해요 그렇다고 신랑이 깔끔한편도 아니에요
그러다 어제 또 본인은 밥 다 먹었지만 아이들 밥 덜 멀었는데 어김없이 또 주변에 조그마한 먼지들을 쓸어모으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밥 다 먹을때까지 그런행동 하지마라고 하지않았냐고 몇분만 기다리면 애들 밥 다 먹고 해도되는데 왜자꾸 밥먹을때 그러냐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왜 짜증내면서 말하냐고 되려 큰소리더라구요.
내가 짜증내면서 얘기한건 인정하는데 이 얘기를 한두번이 아니라 몇년전부터 오늘까지 몇십번 하는 얘기냐고..
그랬더니 자기가 순간 그런행동 했지만 예쁘게 얘기하면 안됐냐거 하는데 지금까지 몇십번을 좋게 얘기하다 어제 터진걸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대화가 안되고 결국 서로 감정싸움만 했네요.

다른 얘기는 거두절미하고
이 상황만 봤을때 제 3자의 입장을 듣고싶어요ㅠㅠ
밥 먹을때 옆에서 청소하는게 제가 넘 예민한 부분인건지.. 저도 이렇게까지 나오니 제 생각에 문제인건지 생각하게 되네요. 조언 부탁바랍니다.
추천수154
반대수4
베플토끼덕후|2018.10.25 18:54
진짜 괴롭히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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