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날땐
항상 까칠하고 제멋대로인 니가
참 못나보였다
너랑 헤어지고
상처만 남은 날 보고
나도 상처받지않게 되고싶어
널 닮아 다음사랑에는 이기적이게 되고 싶었다
그래서 그렇게 변해가고있었다
어둡고 까칠하게
지금은 다른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난 여전히 늘 밝고 좋은사람이었다
그사람은 너랑 달리
내 밝음에 감사한다
내 마음씨를 사랑한다
이제 알았다
넌 날 담을 그릇이 아닌걸
넌 날 담은적이 없어 상처받지 않은걸
내가 너에게 참 과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