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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한테 돼지 소리 했다가 파혼당하게 생겼어요

ㅇㅇ |2018.10.27 02:05
조회 75,931 |추천 15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어디가서 말하긴 좀 그렇고 제가 잘못한건지

익명으로 적어봅니다

저는 34남자 입니다

여자친구랑 2년정도 사귀었고 곧 결혼 합니다

혼인신고 하기 전에 여자친구가 동거 한번 해보고

결혼 하고 싶다길래 그러자 했습니다

(양가 부모님도 동거 하는거 다 알고있습니다)

며칠전에 여자친구가 혼자 저녁 먹기 싫다고 친정가서

저녁을 먹고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 끝나고 여자친구를 데릴러 갔는데

장모님이 올라와서 과일 이라도 먹고 가라 하시길래

올라갔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여기서 부터 인데..

여자친구한테 저녁 뭐 먹었냐고 물어보니까

삼겹살을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돼아지가 동족을 잡아 먹었네?

이렇게 말 했더니 장모님이 난리가 나셨어요

저는 연애 초반부터 복스럽게 잘먹는 여자친구가 예뻐서

애칭으로 돼지,돼아지 이렇게 불러왔었고

여자친구가 맨날 아니라고는 했지만 기분 나빠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진짜

몸매에 컴플렉스가 있었다면

그렇게 얘기 하지 않았겠죠...

그런데 장모님이 듣기엔 도가 지나쳤나 봅니다

하고 많은 것들 중에 돼지가 뭐냐

여자친구가 정말 좋으면 그런 소리가 나오겠느냐

결혼 전에도 저렇게 얘기 하는데 결혼 하면 얼마나

더한 소리도 하겠냐고 눈에 넣어도 안아픈 예쁜 우리딸

그런소리 듣게 하려고 곱게 키운거 아니라고;;;

다른 조건 안보고 우리딸 한테 잘해주는거

하나 보고 결혼 시키는건데 이런식이면

결혼 못시키겠다는 겁니다

아니 제가 그렇게 잘못한 겁니까?

전 나쁜 의도도 아니었는데 정말 억울합니다

장인어른도 오늘은 이만 가라고 하는데 기분 안좋아

보이시고..

집에 오는 내내 여자친구는 아무말 없습니다...

저는 제가 심했다고 생각 되지 않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잘못한 겁니까?

추천수15
반대수881
베플|2018.10.27 02:10
맛있게 먹었어? 이 말이 그렇게 어렵냐 동족을 잡아먹었어가 뭐냐 ㅡㅡ 파혼당하는건 니 입이 주둥아리라서 그런거니 억울해 하지말길
베플ㅎㄹㅇ|2018.10.27 03:40
거지들의 언행 ; 늘 부정적 : 더러운말 해놓고 : 농담인데!! ; 귀여워서 그런건데!! : 나 원래 평소에도 이렇게 말하는데!!
베플ㅋㅋ|2018.10.27 05:35
단둘이있는자리도 아니고... 가족들도 있는자리에서 그런말하면 누가좋아해요...? 님도 님네가족있는데 여친이 님한테 오늘반찬 멸치먹었냐고 우리 멸치 동족먹었냐고 말하면 듣는가족분이 기분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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