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탕비실 싱크대에서 양치하는 직장 상사... 도와주세요ㅠ

믿음 |2018.11.02 08:38
조회 68,832 |추천 70

 

안녕하세요~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여성입니다!

 

요새 너무 사무실에서 짜증나는 일이 있어 종종 즐겨보던 판을 통해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ㅠㅠ

 

정말 매일 너무너무너무너무 거슬리고 듣기 싫은 소리가있어요..

 

다름아닌 저희 사무실에서 아침부터 점심까지 들리는 양치하는 소리예요....

 

저희 사무실은 그냥 넓은 사무실 한쪽에 싱크대랑 정수기 냉장고가 놓여져있어요.

 

그냥 오픈형이란 말이죠..

 

총 3층 구조로 이루어진 사무실인데 1층은 문도 달려있고 따로 탕비실이라고 되있는데.

 

2층, 3층은 공사하면서 편의를 위해 만들어준 공간이라 너무 좋고 편리합니다.!

 

텀블러 씻으러 1층까지 내려가야하는 수고로움도 없구요,

 

그런데 이 편리함을.. 이렇게도 이용하네요..

 

2층에 여직원이라고는 저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할말 못할 성격은 아니지만.. 오래되기도 했고,

 

다들 친하고 유대관계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정말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참..

 

다들 팀장님들만 하시거든요.... 저희 2층사무실에 팀장만 4명 있는데,

 

저희 팀장님을 제외한 3분이 전부 양치를 하세요!!

 

뭐 어차피 씻어 내려가는데 뭐가 문제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팀장 1은 아침에 출근하고 근무시작 하자마자 켁켁대고 마치 차인표에 빙의하듯이

 

거칠게 양치를 하시고 헹구고 또 가래 켁켁 대시고,,, 그렇게 시작됩니다.

(보통 아침엔 양치 다 하고오지 않나요?? 바쁘고 깜빡할순 있지만.. 정말 매일합니다 ㅡㅡ )

 

그리고 팀장 2,3은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에  자리에  앉아서 우선 양치를 시작합니다,

 

그러고는 아주 쌍으로 왔다갔다 켁켁대고 가래밷고 아직 점심시간도 끝나지 않았는데

 

그소리에 이미 짜증부터 나서 일어나게 되구요!

 

대체 왜 이럴까요 정말.. 남자화장실은 1층,3층에 구비되어있는데 그게 가기 싫어서 저럴까요.

 

어쩌다 싱크대 청소를 하게될경우, 막히게 되면 제가 하겠지요??

 

정말 그생각만 하면 토나올거 같습니다. 혹시 거름망에 가래라도 걸렸을까봐요.

 

팀장외 다른 팀원분들도 너무 듣기싫고 더럽다고 합니다..

 

근데 다들 소심하고 아무래도 팀장님들이기 때문에 선뜻 말하기 쉽진않더라구요..

 

너무들 당연하게 양치를 하셔서..... 그냥 저희가 예민한걸까요?

 

혹시 모두들 이렇게 이용하고 계시는지... 어차피 물에 흘러내릴꺼 어떠냐 하실지도.ㅠ

 

근데 본인 집에서야 어떻게 하든 상관없겠지만... 이런 공공장소에서는 기본예의가 아닐까요..ㅠ 

 

오늘 아침에도 너무 격하게 양치 하시길래 도저히는 못참겠어서 저희끼리 진짜  글이라도 써서

 

싱크대 앞에 붙혀놔야 하나,, 뭐라고 써야하나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봤는데 답이 잘 안나오네요.

 

좋은 방법 있으시면 꼭 알려주세요!

 

어떻게 해야 너무 기분나쁘지 않고 확실하게 어필수있는 문구를 쓰면 좋을지,,

 

아님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글고 추가하자면.. 탕비실이 따로 있으면 차라리 안듣고 안보면 되니까 덜할거 같은데..

자꾸 보이고 너무 심하게 가래 밷는소리가 들리니까 그 자체가 인상 써지는거 같아요,ㅠ

 

 

 

추천수70
반대수55
베플ㅇㅇ|2018.11.02 12:20
어..음 싱크대에서 양치하는 거 정말 많이 봐서.. 하지 말라곤 못할 거 같고 가래 뱉고 이런 건 좀 자제해 달라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베플ㅇㅇ|2018.11.02 11:55
직장다니면서 많이본 사례라 그거 못고칠거요 잘못됐다고 생각안하는 분들이 많아서
베플|2018.11.02 12:21
그냥 솔직하면 됩니다. 정말 정말 죄송하지만 개수대 거름통에 찌꺼기 있는데 가래 뱉으시니깐 못 내려가고 거기에 붙어 있다구요. 팀장님들은 뱉기만 하시면 되지만 한번씩 보게 되면 치우기가 너무 힘들다구요. 부탁드린다구요. 양치도 어느날보면 여기저기 치약이 헹구시면서 튀어가지고 하얗게 붙어있으니 화장실에 가시면 안되냐구요. 남직원들은 이렇게 미안하다는듯이 부탁하는 부하 여직원들의 말들을 체면상 안 들어주지 않습니다. 개사이코 이기적인 쉐리 제외하면 보통 본인들이 치우지 않기에 막상 말하면 들어줄 수 밖에 없어요. 짜증내지 마시고 공손하게 다만 하소연하듯이 말해보세요. 단, 날카롭게 말하지 마세요.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투입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