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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친구의 자살...

흐음 |2018.11.02 22:03
조회 103,710 |추천 409
죽음을 택한 친구...
술을 많이 먹고 한 선택한거 같아요...
상상도못한일이라 모두가 놀래고 믿지못하고있어요..

누구보다 강한 친구였기때문에 저도 의지를 많이 했는데... 뭘하든 일이 손에 안잡히고 밤마다 눈물로 지새웁니다... 친구부모님이나 제남편앞에선 농담하며 애써 괜찮은척 노력하지만... 혼자있을땐 눈물이 계속해서 나고 입을막고 끄억끄억 울고있어요...

내게 전화만 한통햇어도 니가 어디든 달려갓을텐데...
내모든걸 주어도 아깝지않은 내친구... 일주일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면 좋겟다..........
어디서 티도못내는 내슬픔을 여기에라도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추천수409
반대수3
베플지혜|2018.11.03 08:10
혹시 가족이나 정말 가까운 지인중에 자살하는 사람이 있거든 무조건 부검하세요. 동양권에선 부검율이 낮아서 위장살해가 잘 먹히거든요. 절대 자살 안할것 같았는데 자살했을 경우 꼭 부검하세요. 우울증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베플ㅇㅇ|2018.11.03 06:25
자살하는사람들보면 대부분이 평소에 밝고 씩씩한 이미지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속은 썩어나가는데 겉으로 밝은척하는가죠 원래부터 밝은사람일수도있지만 그런 척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힘든 모습보여주기싫어서..
베플아니|2018.11.03 01:24
시간이 약이에요. 저도 제일 친했던 친구가 정말 반대했던 남자랑 결혼을 한다 해서 결혼식 날까지 연락도 안하고 결혼식 날도 참석은 했지만 아는 척도 안하고 그랬었어요..그렇게 잘 사는 줄 알았는데.. 결혼후 딱 세달 후에 자살을 했어요.. 그것도 대낮에 남편이란놈이 같이 있던 집에서요..그 놈 진짜 찢어 죽이고 싶고 결혼 못말린 내가 너무 미워서 삼년을 그 친구 생각만 하면 울고 또 울었는데.. 십년 지나니 괜찮아 지네요. 순간순간 울컥 할때도 있지만. 그 남편놈 그때 못죽인게 안타깝지만.. 아직도 여전히 그 친구가 보고싶고 너무 아깝지만 그래도 나는 살더라구요... 계속 내가 아파하는 것보다 내가 더 잘 살아야 어디엔가 있을지도 모를 그 친구가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더 열심히 살게돼요. 오랜만에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지네요... 글쓴이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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