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귀하게 자식얻어 올초 출산했어요
20대 중반나이에 결혼해서 바로 생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인공수정하다가 실패해서 시험관3차때 성공해 정말 살얼음판걷는 기분으로
임신내내 몸조심했어요
임신전 58kg 였습니다 키 170이구요
임신하고서 21kg 증가했고 80 육박한 상태에서 출산했습니다
남편이 정말 수고했다고 이제 몸조리 잘하라고, 산후조리원 다녀와서
필라테스 수업 들으라고 돈도 준댔는데 아까워서 그냥 다음에 한다고 했어요
아기키우느라 들어가는돈이 만만치않은데 100만원가까운 돈을 줘서 모아두자고 했지요
이제 몇달뒤면 출산한지 1년이 되는데, 현재몸무게 74kg입니다..
남편이 살에대해 뭐라 안하다가 최근에 그래도 빼는게 어떠냐고
너 자신을 위해 빼는게 어떠냐고합니다.
아기케어하느라 운동은 커녕 밥 제대로 먹기도 힘들고
남편 외벌이거든요..
저를 볼때마다 한심하다고 생각할까요..
급자존감떨어지네요
출산하면 바로 살이 빠지는건가요?
이제 30대로 진입하는 나이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살아야하나 슬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