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거리 연애를 3년 정도 해오고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두 사람 생각은 확고하나,
문제는 두 사람이 사는 지역이 다르고, 직장도 다르다는 겁니다.
현재는 저(여자)는 지방에 있고, 남친은 경기권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고, 일반 직장에 비해 시간에 있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남친는 몇 년 다니던 곳에서 퇴사 후, 직업을 구하는 중입니다.
결혼을 한다는 것은 독립하여 한 가정으로서 시작을 해야하는 건데,아무래도 직업 터전 자체가 다르니, 고민이 되네요.
남친의 직업특성상 판교 쪽으로 일자리가 많은 상황이고,제 일은 상대적으로 어딜 가도 쉽게 일자리는 구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주변에서는 쉽게 말 해요. 그냥 경기로 올라가서 살라고.그러나 마음은 억울하네요.저도 지금 이 직장에서 일 한지, 5년이 되었고, 충분히 직업적인 만족과 기쁨이 큰 상태에요.같은 직장에서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저는 사실, 경기에 집을 잡더라도, 제 일을 계속 하고, 제가 시간을 자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일이니만큼 3일 정도 지방에서 일을 하고 올라가는 식으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 남자친구는 지방에서 함께 살 수 있는 것을 가장 최적의 선택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구직 또한 찾아보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판교와 지방의 갭이 크네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지방에서 함께 사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들어요.
저 처럼 장거리 연애에, 직업 터전도 달랐지만, 한 가정을 이루어 가신 분들은 한 두명이 아니실 텐데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ㅠㅠㅠㅠ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