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씨 네이트판 처음 글쓰려니 떨리네요
글빨이 딸려서 나의 빡침이 제대로 전달되려나 모르겠네요.
그럼시작합니다ㅠ
저좀 위로좀 많이 해주세요..
작년겨울 날씨도춥고 외로웠습니다
근데 딱히 남자만날 루트가없서
소개팅 어플로 남자를 만나게되었네요
(왜소개팅어플하냐 비난하지말아주셈ㅠㅠ다신절대안함)
첨봤을때부터 자기자신의 재력 능력 학벌을 엄청 과시하더라구요 근데 머대수롭지않게여겼어요 남자들 첫만남에 허세 그려려니하거든요
이남자(전남친이라 말하기도 시름 소오름) 제말 한마디에 벌벌 떨정도로 잘해주는데
잉? 스러운 구석이 하나 둘 나타났어요
예를들어
전남친이 학사장교였고 저한테 직위가 대위!!
랬거든요
근데 같이 있다가 걔네 엄마가 전화왔는데
이중위님~~~하고 부르시더라고요
그래서 통화마친 허언증새끼한테
너 대위아냐? 했더니
이씨성엔 중위가 입에붙고 대위단지 얼마안되서 가족들은 그렇게 부른대요.. 지금생각하면 개소린데 그땐 그냥 믿었음
또 걔가 집안 재테크땜에 어렸을때부터 강남 여의도 쪽으로 이사를 자주다녔대요? 근데 민증슬쩍봤는데 주소가 안양..
이것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어요
또 걔가 관사안살고
원룸살았는데
지가살고있는층 하나를 전부 다 샀다고했거든요?
(돈 많은척 재테크의 신인척 많이 했습니다ㅠㅠ)
나중에 얘기나왔는데
월세내면서산대요
그래서 제가
어? 너그거 원룸 샀다며
했더니 자기그런말한적없다며
절이상한여자취급..
그때당시엔 미치고 환장할노릇이었지만
내가 잘못들었나하고 억지로 넘겼어요
결정적인것!!! 아쓰다보니 현타왔어요ㅠ
허언증환자가 k대출신인걸 굉!장!히!
자랑스러워하고 내세웠어요
안암가서ㅋㅋㅋ아놔 잠깐웃을게요
지 단골까페였다고 까페도 데려가고
입시컷 k대보다 낮은 대학이면 겁내 까댔네요
서성한도요.(얼마나 좋은대학인데요.. 지금생각하면 도라이죠)
지가 논술과외해서 60씩받았다는둥
군대서도 상사들 자식 과외 요청 마니 받는다는둥..
근데 카톡이나 저한테 편지써준거보면
잉? 초딩 수준.. 것도 책안읽는
맞춤법엉망 글짜임새도엉망이었어요
그래서 돌려서나 직접적으로도 맞춤법 여러번 지적했엇는데
나중에 들통난게
캠퍼스출인이었네요..
캠퍼스비하발언이 아니라
얘 고딩때 지가 다니던 학원에서
그 현수막? k대 합격 누구누구
걸린거 사진찍었던거 저한테 보여주고그랬거든요ㅠㅠ
하..
허언증인거 알게된 계기는
우연히 그환자새끼 폰보다가
단톡방같은거 보게돼서
의심쩍었던거 하나하나 추궁하니
다불더라고요
월세받는 지이름소유 건물이 두채있다고한거개뻥
오히려 빚만 3000천
학교개뻥
군대내 직위 개뻥
강남 여의도 살았던거 개뻥 안양토박이
전여친이 스토커짓해서 어쩔수없이
장기로 군대에 못머물고 전역한다했는데
이것도 지금생각하니 거짓말같아요....
능력학벌 다되는데 군입대한것도
노블리스오블리제정신? 할아버지가 군인출신이라?
그렇게말햇던거 같은데 조카개쌉소리죠
걔스펙에 선택할수있는 제일좋은 직업이었을텐데
지금은 전역 했을거예요
하ㅠㅠ
근데전저걸 다 알고도
못헤어지고 얼마간 더 만났습니다
고칠수있다고생각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얼마나 오만한 생각인지..
헤어지기로 결심한 계기는
제가 병원 가라고했거든요 신경정신과요
근데 그새끼가
그말 나온지하루만에
병원다녀왔다는거예요?
아시는분 아시겠지만
신경정신과 당일예약어렵고
초진때는검사지받아오고 검사받는게있어서
결과?가 빨리나오지않아요......
의심쩍어서 물어보니
의사가 별거아니라했다고..
허언증까진아니고 술먹으면 그럴수있다고 했다고..
그래서 제가 병원이름이 어디냐 캐묻자
연세세브란스래요 미친
ㅋㅋㄲㅋ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전국에 연세 자 들어간각종병원수천개는 될텐더ㅣㅠㅠ
그냥생각나는 병원이름이 저거였나봐요
암튼 우여곡절끝에 헤어졌는데
후유증이1년가까이갑니다ㅡㅠ
저새끼 저만날때
전여친욕이랑 험담을 그렇게했거든요?
완전싸이코스토커로묘사햇는데
그것도 다 개뻥이었겟죠..
전여친이 머 임신햇다고 거짓말을첬나느니
임신하고 혼자중절수술을했다느니
근데 알고보니 임신한적도없었다느니..
어디부터가거짓이고 진실인지는 저도몰르겠네요
그새끼 또 허언증으로 여자만나고 있을텐데
분명 지금만나고있는 여자한테
제욕도 하겠죠 것도 온갖 거짓말로요
그때 그새끼 직위속이고 그런걸로 군대에 민원이나 넣을걸 불쌍해서 참은거 지금와선후회돼요ㅠ
이새끼때문에
제가오히려 심리상담받고 했네요ㅠㅠ
그래도 지금도 화가나고 분해요너무
시간지나고
새로운 남자들이 다가왔지만
허언증새끼랑 겹쳐져서
의심부터들더라고요ㅠㅠㅠ
의심하고 못믿고 그래서
괜찮은 남자도 놓쳤습니다ㅠ
전 언제쯤 다시 사람을 믿을수있을까요?
허언증새끼는분명
또 사기치면서 연애 잘만 할텐데요
여러분들 저 위로좀해주세요
환자새끼가 얼마전에 염치도 없이 카톡왔길래
개쌍욕하고 차단했어요
1년이다되가는데도 아직도 화가나요..
제글이 여기저기 퍼져서 그새끼 지인들이 봤음 좋겠어요ㅠㅠ 아님그새끼가보거나요
아마그새낀 정신병자라
저를 오히려 또라이구여친으로 몰거예요
살다보면 이런일도있고
더깊은사이되기전에 잘랐으니
다행인거죠?
머리로는알겠는데
맘이 뜻대로안돼요
토커님들
그새끼 같이욕해주시고
저위로좀해주세요
그럼 맘이 조금은 편안해 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