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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저때문에 이혼당하는거래요

ㅇㅇ |2018.11.21 14:25
조회 46,168 |추천 247

안녕하세요
혹시 전에 빨래돌렸는데 그안에 기저귀 세개가 들어있었어서 세탁기와 빨래가 난리났다고 도움요청한 글 기억나시나요
핸드폰은 이어쓰기가 안되는것 같아요

그 일이후 언니가 절 집에서 나가라고 하도 구박해서 나왔습니다
그당시엔 친구집에 머물다가 바로 제앞에 있던 돈으로 작은 아파트 구해서 살고 있어요
나오는데 아가들이 너무 눈에 밟히더라구요.... 오래 같이 산건 아니지만 신생아때부터 돌보던 둘째가 특히 눈에 아른거려요..
그 뒤 오빠가 왔고 언니랑 싸웠나봐요
저한테 전화해서 오빠가
넌 왜 애엄마힘든데 이런짓을 해서 쫓겨나냐고 니가 제대로 했으면 이런일이 벌어지냐 빌어라 빌고 다시 와라
이러더라구요

세상에 나랑 오빠밖에없는데....
오빠가 저런말 하니까 울화가 터지더군요
사실대로 말했어요 그간 어찌 살았나
밥도 내가 청소도 내가 애둘 케어도 내가
내가 식모냐
마트가자 식재료 없다 하면 식충이취급하고 적게먹으라고 하고
용돈 준다는거 ? 한달에 30줬고 그걸로 애들 간식사먹이고 내돈도 더들었다
내가 노예고 식모냐
하니까 몰랐대요 정말잘해주는줄 알았고 새언니가 저한테 150씩 준다고 했었대요 ㅎㅎㅎㅎ...

제말 거짓이라고 새언니는 그렇게 말하면서 절 나쁜사람으로 몰았지만 둘이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나 결국 이혼으로 종결되는것 같아요
씁쓸합니다 그래도 내가 더 잘했어야했나...... 이런생각이 드네요
아기들도 걱정되요 결국 언니가 키우겠죠 (오빠직업특성상 아이 맡아 키울수 없어서요)

그냥 아는사람한테 말할곳도 없고
여기에서 저 많이 위로해주셔서 써봅니다

추천수247
반대수0
베플ㅇㅇ|2018.11.21 21:24
남편한텐 150준다고 구라치고 30주고 노예 구했네. 120은 지가 삥땅치고. 남편은 동생이 150용돈받고 할일 안한걸로 생각했을듯. 이혼 축하해
베플ㅇㅇ|2018.11.21 17:24
종처럼 부리던 시누 없어서 애는 어떻게 키울지 걱정이네요. 고생 많았어요.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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