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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려서 한 결혼

206호 |2018.12.02 07:59
조회 47,802 |추천 18
안녕하세요
연애 2년반에 결혼하고 신혼 6개월차인 부부입니다.
저는 32살 와이프는 31살입니다
신혼부부라 알콩달콩 할꺼같지만 현재 와이프는 별거를 생각중입니다.

와이프는 어릴때부터 비혼주의자였습니다.
부모님의 결혼생활을(잦은 부부싸움과 심하게 싸음) 보고 자라서 자기는 결혼의 대한 환상은 1도 없고 평생 연애만 하고싶다 그랬습니다
그래도 저를 만나면서 결혼이란것도 생각하게 되고 저와 하고싶다고 이야기했었구요

저는 정말 이 여자 아니면 안될꺼같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자 아무런 마음의 준비가 안된 와이프를 지금까지 끌고와서 결혼생활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그때 이끌려서 한 결혼이...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은채 이루어졌고 지금도 결혼생활이 버겁다고 이야기합니다(가사일. 맞벌이. 전혀 관계없음)
자기한테는 결혼이란 단어가 너무 무겁고 너무 큰 단어라고... 마음이 다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졌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잡혀갈줄 알았지만 그게 잘 안된다 하더라구요... 앞으로 결혼생활이, 미래가 너무 불확실하다고...

저 없이는 못살겠다 합니다 하지만 자기의 마음을 모르겠다합니다 (저의 대한 확신은 있는데 결혼생활에 대한 확신이 없다) 그래서 연애중에도 결혼은 싫고 연애만 계속 하고싶다 그랬었구요
(그렇다고 내가 결혼상대로 부족하고 연애상대로만 좋다는것도 아닙니다)

한달정도 떨어져서 생활하고 마음을 다잡을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옆에서 도와줄수있는게 없어서 너무 슬프네요...
저 또한 이 친구 없으면 힘들꺼같습니다...
제가 와이프를 위해 해 줄 수 있는게 없을까요?
용기가 되는 말이라도...
아님 마음 잡힐때까지 기다려 줘야할까요

지금은 와이프마음 모르고 이기적으로 결혼을 끌고간 제가 너무 미안하네요... 와이프말에 더 귀기울이고 했어야했는데...
추천수18
반대수58
베플ㅇㅇ|2018.12.03 11:54
?? 님이 강제로 결혼식장에 끌고간것도 아니고 와이프도 어쨌거나 동의해서 결혼을 진행한건데 이제와서 아무 문제도 없는데 그냥 결혼생활에 대한 확신이 없다?? 근데 헤어지자는 것도 아니고 연애만 하고 싶다고?? 그럼 식장 들어가기전에 얘기하던가.... 와이프가 좀 이기적인거 같은데요. 아니면 심리상태가 불안정하거나. '결혼생활'이란게 뭔데요? 집안일? 시댁-친정문제? 자녀계획? 직업커리어? 구체적으로 뭐가 불안하고 확신이 없는지 명확히 해보세요. 그래야 해결책이 날듯요.
베플고민되네|2018.12.03 11:51
이유가 잇을건데 말을 못하는거 보니 뭔가 불만이 잇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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